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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매너좀 갖추세요

맘아파요 |2006.02.16 11:37
조회 1,738 |추천 0

저 여자구여,
남,녀 싸움 일으킨다고 할까봐 미리 밝혀둡니다.

 

제 동생이 이번에 사고가 나서 얼굴에 상처가 좀 생겼습니다.
흉한건 아니지만 보여지는곳이기 때문에
저로써도 가슴이 아플뿐이지요

가뜩이나 가슴아픈사람
더 가슴아프게 하는건 역시나 시선이더군요.

 

요 몇일 퇴원하고 병원을 같이 왔다갔다하면서
젊은남자들 처럼 휠체어라도 들어주는
미덕이 없으면 남들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아저씨들도 그런사람 많지만

아줌마들은 아주 도가 지나치더군요.

 

고개를 휙휙~돌리는 모습부터해서
앞에서 뻔히 쳐다보길래 제가 못마땅해서
그사람을 쳐다보면 휭~하니 도망가기 일쑤고..
자리를 피하고,,수군수군거리고,,

 

거즈하고 반창고 붙인 동생이 속상했는지
고개를 숙이길래 제가 너무너무 화가 나서
한여자랑 말싸움아닌 말싸움까지 했습니다.

 

너무들 치사하게 사는거 아닌가여?

서로들 쳐다보기 뻘쭘해서 안절부절 못하면서

자기자신은 남이 조금이라도 쳐다보면 그런것도 불쾌해 하면서
어떻게 불편한 사람을 앞에 두고 한다는짓은 후진국에서도

볼수 없는 비인간적인 모습 그대로인지~


저도 여자에요,
여자편 들어주고 싶고
모든 여자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한달동안 동생을 데리고
병원을 다니면서 젋은 남자들은 안그러는데

아저씨,아줌마,젊은 여자들
매너라곤 찾아볼수가 없더군요.

 

같은 여자로써 좀 창피하네요
그러면서 남자들한테 매너타령들을 할껀가요?

 

경험해 보지 않으면 이렇게 말하는
심정 이해못할꺼에요

 

강원래씨도 그랬잖아요
사고를 당해보니 장애인들 심정을 알겠다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작고 큰 사고는 다 나요

그때마다 모두가 되풀이 되는

마음의 상처가 돌고 돈다면 얼마나 그 사회의

인성과인권이 모자란건가여?

 

이글을 읽는 여러분..

나보다 약한사람한테도
미덕을 배풀고 그러고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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