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계시물번호 4896번 오리지날 조폭한테 끌려갔던 놈입니다 ^^
이번 이야기도 때는 1996년 봄.
군대가기전 용돈이나 벌고자 한 카페 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인천 부평에 위치한 xx카페!
키포인트는 이 카페 사장님께서는 사업체가 몇군대 더 있었기에
카페 마감시간에 임박해서 마감정산만 하로 오시곤했죠 그래서 저를 비롯한 알바생들은
몸은 둘째치고 일단 정신적으로 자유롭게 일할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알바생은 저 이외에 여성 두분이 계셨죠.
어느 따사로운 봄날 평일 오후 손님도 없고 (딱 한테이블 있었습니다 창가쪽에 중년의남성과 여성)
몸은 나른하고.. 음악도 매일 들으니 지겹고...
설겆이, 모자른 재료 채워넣기, 등등 더이상 할 일도 없고....
여성한분은 뜨게질이 취미라 뜨게질하고 다른한분은 책보고..... 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심심해서
도저히 참질 못하고 여성알바 한분이 간식으로 코코아랑 먹을려고 사온 바게트 빵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시죠? 바게트빵이 종이 봉지에 포장되어있는거? (모르시나....-_-; 아실꺼라 믿고)
종이봉지에 포장되어 있는상태로 바게트빵을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언듯보니 야구 방망이와
비슷해보이는 겁니다 ㅡㅡㅋㅋ 그래서 몇번 스윙을 했죠... 휭~ 휭~
책을 보고있던 여성알바에게 " 종이좀 구겨서 여리 던져봐~~^^"
여성알바 : 아우 먼지나 좀 앉아 나 책보잖아~
나 : 그러지말고 한번만 던져봐~~~
여성알바 : (엄청 귀찮은듯) 아씨... 알았어
나 : ㅇㅋ~ 잘던져
전 마치 홈런타자라도 된 마냥 온갖 폼을 잡고 A4 용지 한장을 구겨서 만든 종이공을 치려고 만발에
준비를 하고 있었죠 여성알바가 공을 던졌습니다~ 전방 1.5M 에서....
너무 어이없게 다른쪽으로 가더군여....( 여성알바가 운동신경이 전혀 없었던관계로...)
" 야~ 이렇게 가까이서 던지는데.. 어이없다.... 좀 잘좀 던져바~~"
다시 던졌습니다....
오우~~ 내가 딱 좋아하는 인사이드 스트라이크 존으로 공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거 아니사요? 홈런 친후 인터뷰 하면 공이 "수박만하게 보였습니다~ 오늘 컨디션이 좋았네여^^"
제가 바로 그랬습니다~ 종이공이 수박만하게 보이더군여~ 너무 행복하게
저는 있는힘껏 바게트 방망이를 휘둘렀죠........
근데 몬가 이상한느낌... 휘두른 제 손엔.... 바게트 포장용 종이만이 힘없이 땅을 향에 쳐져있었습니다.
포장용 종이를 뚫고 바게트 빵은 시속 200KM로 많고 많은 방향중에 하필 딱 한테이블 있는
손님을 향해 날아가......... 하필 그 찰라 커피잔을 들고있던 남자의.... 하필 몸도 아닌 옆통수에
정확하게 완전 하필 바게트 옆구리가 아닌 뽀죡한 끝부분으로 정통으로 맞은겁니다.........
으악 하는 비명소리와 함께 그곳에 있던 그 남자분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입을 다물수 없었습니다..
제 머리속은 백지상태가 되어........ 저도 모르게 카페를 뛰쳐 나갔습니다....
그렇게 한 10분을 달렸을까....너무 달려 숨이 차더군여... ' 조때따'............. 이 생각밖에는
그 후 1시간쯤 이따가 몰래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여성알바 두분의 독수리 같은 눈으로 절 흘기시며 버럭 화를 내시더군여
" 야~ 너 모야 일을 그렇게 만들고 튀면 어쩌라고~~ 그 아져씨 옷에 커피 다 쏟고
그색히 잡아오라고 경찰에 신고 한다고 난리를 폈답니다.... ㅜㅜ
끝내는 세탁비와 명목으로 10만원 물어줬다고 해서.... 제가 그 10만원 메꿔놨지요...
그 당시 제 알바비가 한달 내내 일해서 30만원이었는데 ㅠㅠ
지금 생각보니 넘 웃긴 추억이라 ^^ 그냥 한번 써봅니다
그때 그 어져씨~~ 정말 죄송합니다~~ 그땐 넘 어려서 그랬는지 사과도 못드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날씨 무척이나 춥네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맛나는 점심식사 하시고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