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클럽을 아~주 좋아하는 이제 갖 스무살입니다
곧 있으면 대학을 가지요~
얼마전 엄청 암울한 일을 겪었습니다
아니 어제지요~ 16일....
클럽에 갈때 항상 남자친구들하고만 가니까
지겨워서 여자한명을 세이클럽에서 꼬시려고 했습니다
방을 만들고 기다리는데~
여자 한명이 들어왔습니다..아싸!
여자: 하이룽~안녕하떼염
나:...(씨발 뭐야 초딩인거3?)
이리저리 말을 하다가 드디어 나이를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여자: 왜 말이 없떠염~
나: 아..^^a 저...나이가..
여자: 저요?? 스물이염~
나: 아~ 잘됬네~ㅋㅋ 클럽가보셨어요?
여자: 당근이졍~ 내일 우리 함 볼까염??
나: (움찔)아..그..근데..
여자: 아 뭐야잉~~ 싫은거에용~??(얼굴도 개같은게..)
나: 한번봐요 그럼 낼 시내 몇시몇분 어디 주절주절..,,
그래서...대구 시내 한가운데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거기서 나의 불행은 시작되었고..
지하철에서 내리고 나서 극장앞으로 가는순간
엄청난 몹의 살기를 감지했습니다..
근처 사람들은 힐끗힐끗 그 몬스터를 쳐다보고
나도 피하려는 순간..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았는데..지가 영화관 앞에 와 있답니다..
혹시나 해서 그 여자 있는쪽을 획! 돌아봤더니...
눈이 마주쳐 버렸습니다..
젠장...그여자더군요..
전 힘이 탁 풀렸습니다..
그냥 전 시내 구경이고 뭐고 삼겹살집으로 바로갔습니다
할말이 없더군요..거기서도
거기 웨이터들 다 쳐다보고 수근수근 거립니다
기분 완전 개 좃같습니다 아~ 정말
삼겹살 2인분에 소주 하나 시켰는데
문제는...보통 신분증을 보여달라합니다..
오크 옷이 문제 였죠 완전 걸래도 아니고 너덜너덜..ㅡㅡ;;
신분증 보여주고 오크한테 신분증을 보여주라고 하니
없답니다..씨발 없데요~!! 그 얼굴에 18이랍니다
그냥 아무말없이 전 삼겹살만 먹고 있었습니다
그 오크얼굴에 삼겹살 쳐먹지도 않습니다
조신하게 자기는 배 안고프다면서 젓가락 한번도 안들었습니다
저 너무 열불채여서 화장실로 가서
아는형하고 술한잔 하자 했습니다..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오크 주머니에 손집어 넣고 그 웃찾사에 혼자만 웃지않는
그 교복의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주위 웨이터들 키득키득
미친 아~! 저 그자리서 바로 계산하고 오크를 데리고
바로 뛰쳐나와 버스정류장에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문자는 안오던군요,...전화도 안왔습니다..
행복합니다.. 아 정말 운이 없어도 이리 지지리도 없는지
진짜 이제 다시는 채팅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시간에 잠이라도 더자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