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나이에 사고쳐서 두돌된 아가두 있구요
이래저래 순탄한 삶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살아가구 있구요
울 신랑 지금 26살. 나 27살. 어린 신랑하고 살다 보니..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엊그제 일욜날 분가해서 잘 살아볼라했더니.
월욜날 울 신랑 6시에 나가서 여지껏 연락없고
소문만 무성합니다.
회사도 않나가고, 아무하고도 연락 않되고,
소문인즉 같이회사에서 근무하는 여자랑 같이 도망갔다는거죠,
어디있는줄 알아야. 물어보던지 말던지하지.
핸폰 도 꺼있고.
그래서 통화내역서를 떼어 봤더니. 정말 아니나 다를까.
워요일날 나갈때부터 점심때까지 그 여자와 계속 통화를 한거였죠
그후로 전화는 꺼놓고,
그리고 신용카드 내역서 보니 월요일 오후 2시에 2인분에 식사를 했구요
울 신랑 폰 없으면 아무랑도 연락 못합니다. 그여자랑 먹은게 맞는ㄱ죠
벌써 5일째 아무런 연락도 없고 연락도 않됩니다.
혼자서 끙끙 앓고만 있구요 이런일 첨이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울고 만 있어요
솔직한 심정으로 나 너 싫어서 가.. 이런말이라도 했다면
울아기랑 저. 이렇게 등지고 자기가 그여자 선택해서 나간거라면
나 정리하고 가지.. 왜 그냥갔냐고.
이상한점은요. 그러지까 구정쯤 전후로요 저와 이혼할 기회가 생겼는데
솔직히 불륜이라면 그때 이혼하는게 기회지 않았을까요
바로 얼마 전 일인데.....가정을 지키려고 하더라구요
불륜인걸 내가 알기 전에 헤어지면 쉬운걸 왜 그런걸까요
그래도 얼마전까지 우리 애정전선에는 아무 이상 없었고요
아들도 끔찍히 여기고, 착하다면 착한측에 속하는 사람이예요
올까요 기다리는 제가 바보인가요,
올꺼 같아서.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