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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중 엔진정지!!!

주유소알바생 |2006.02.17 23:29
조회 16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의 대학생입니다.

현재 방학중이라 주유소에서 알바를 하고 있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하던 사장님 이라 편히 하고 있지요~

사장님께서 주유소를 7개를 갖고 있으셔서 아무데나 가서 한답니다.

그런데 몇개월전 생겨난 주유중 엔진정지에 관한 법률~

사고를 막기 위해 세운것도 좋지만 벌금은 주유소에서 내야한다는 법률을 너무 한것 같습니다.

알바를 하신분들은 알겠지만;;; 무슨 직종이든 알바생;;;무참히 무시 당합니다.

손님들 오셔서 반말 찍찍하고요~특히 주유소 더합니다~ 차 들어와서 나갈때 차 크락션 왜 빵빵 대면서 들어 옵니까~ 거긴 까진 좋습니다. 교육 받은대로 인사 할려면 무참히 씹힙니다~반말 찍찍하면서요~

예를 들면~

저: 어서 오..(고개숙이며허리도 약간굽히죠)

손님 : 야 X만원 넣어~(인사 끝나기도 전에 반말 찍찍하면서 주유하라고 합니다)

저 : 주유고 열어주시고 시동 꺼주세요~

(주유구 여는데 시동 안끕니다)

저 : (일단 주유합니다 그러고 운적석으로가서 한번더)저기 시동좀 꺼주세요~

손님 : 씹습니다.

저 : 손님~시동좀 꺼주세요~

손님 : 새끼야 왜 자꾸 끄라고해

저 : 안끄시면 저희 벌금 물고 심하면 영업정지 먹습니다.

손님 : 니가 내지 내가 내냐~ 난 끄기 시러~

차 10대 기준으로 3대는 이럽니다.

그러다가 재수 없어서 주유소 벌금내면 제 월급에서 깍입니다.

방학동안 열심히 일해서 등록금 버는 대학생에게 벌금은 정말 치명타 입니다.

주유소에서 오시는 손님들 주유소에서 시동 꺼달라고 하면 시동좀 꺼주세요ㅠㅠ

그리고 나라에서 정치하시는분들 법좀 제정 해주세요ㅠㅠ 주유소 뿐만 아니라 운전자도 벌금 물게끔이요~정말이지 손님들 알바생 말은 안듣습니다. 가끔 시동 끄라고 하면 딴 소리 집어치우고 재떨이 비우고 커피나 한잔 뽑아오라는 손님도 있습니다. 정말 그땐 주먹 꾹 쥡니다. 하지만 서비스업이기때문에 항상 웃는얼굴 합니다~

제발 주유중 엔진정지 해주시고요 나라님들은 법좀 제정 해주세요ㅠㅠ

P·S : 경유차는 엔진 정지 안하셔도 되요^^ 휘발유차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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