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이대 지하철한정거장이다.
우리집은 이대정문앞 산처럼높은 아파트.
하루종일 일하고 너무 힘들어서,
평소에는 걸어다니던 거리 너무힘들어 택시탔다.
솔직히 택시기사들 장거리만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정말정말 걷기힘들어 탔다.
혹시나 해서 타기전에 꼭 물어본다.
"아저씨 죄송한데 이대정문앞까지만 가주시면안되요?"
아무대꾸없어 그냥탔다.
(분명 안간다했음 닥치고 문닫았을텐데)
가는길에 신호한번 걸릴때마다 씨부렁댄다.
내가 빨강불틀었냐고-_-
쭝얼쭝얼 씨부렁씨부렁 대다가 이대정문쯤 도착한다.
정말 바로 내리고싶지만,
우리아파트올라가는게 욕먹는거보다 힘들기에,
용기내서 말했다.
"아저씨 ^^; 죠기 오른쪽 아파트로좀 올라가주세요"
드럽다 드럽다 생각하면서도,
무거운 내다리가 걸을생각을 안하니 ㅠㅠㅠㅠㅠ
역시나 씨부렁댄다.
우리집은 젤꼭대긴데, 정말 어지간히 쫄렸으면,
중간높이에서 내려달란다.
돈을내려고 챙기는동안 앞에서 팔만뻗고 머리는 자기창문쪽으로 돌리고는 또 씨부렁댄다.
정말 짜쯩과 화가 치미르고,미치겠지만 난 너무 힘든상태고, 만사가 귀찮아 문이나 쾅닫는다.
아!그전에 일단 거스름돈 백원단위로 싹싹 챙겨받고,!!
그리고 그냥 가면 양반이지, 전엔 돌아가면서 창문열고 XXXXXXX 소리치면서 욕한다.
정말 맹세코 난 잘못한게 없다.
화가 나기전에 정말 궁금해죽겠다.
모가 그렇게 내가 욕먹을짓이었는지.
내가 내돈내고 택시타면서, 왜 쫄고,욕먹고,눈치보고,집앞까지도 못오는지.
항상 후회하지만, 그래도 힘들면 또타게된다.
웃긴건,
동대문이나 여의도나 종로에서만 택시타도 이런일없다.
꼭 기본요금 나오는 신촌에서 타면 지랄들이다.
그래서 내가 물어봤다고!!!기본요금 거리 가줄수있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