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네식구입니다..
저희부부는 맞벌이구여..시어머니께서 꼬맹이를 봐주세요..
저희애는 개월수에 비해서 많이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말도 뜻을 알고하구요..노래도 잘하고..발음도 정확해요...친구들이랑도 잘놀고..
저희 어머님은 75살이십니다..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절대 힘든 내색하지 않으십니다..
울 아파트에선 마당발입니다...ㅋㅋ
아파트사는 머리 좀 희다싶은 사람은 거의 다 모인듯...
항상 집에가면 보통 3~4명은 기본이요..
할머니들 틈새에서 애기가 놀고 있어요..
담배를 피우고 그렇게 노는건 아니고..그냥 이야기하고..
애기 재롱피우는거 구경하고..노래시키고..박수치고..ㅋㅋ
요즘 애가 자꾸 밖에 나가자고 그래서 할머니들이 번갈아가면서...
동네한바퀴 돌고..놀이터가고..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요..
또 가끔은 2층할매집으로 4층할매집으로..건너편 동할매집으로...
주로 할머니들이랑 놀아요..
한창 말을 배우는떼라서..가끔 애기가 말을 하면 깜짝 놀랍니다..
아실런지...모르겠지만..
엄마..데까줘~(따뜻하게 해달란거죠...)
엄마..누바바라(누워라)
막상 쓸려니 기억이..가물거리네요..
신랑이랑 의논끝에 어린이집에 봄부터 오전반에 보낼려구했는데...
오늘 어머님이 집옆 어린이집(바로 옆에 있음)에 애데리고 가봤는데..
정원이 꽉 차서 안된다고 했다네요..안된다하면은..애기는 넘 어려보인다..그랬데요..
그말을 들으니..힘들어도 어머님이 한해 더 보셔야되나 싶고...
갈팡 질팡 이네요..
참고로..어머님은 힘들어도...애기 재롱보고..애기 땜에 산다고...
괜찮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