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여기 왔는지 모르겠군요. 이제 울 첫애 15개월되니 출산전 수시로 드나든 방이였는디. 후후
어쩌다 또 둘째가 생겨버렸네요.
그날밤 그 위험한 날 안된다고 위험하다고 했으나 신랑과 나.. 설마 한번만에 임신이 되겠냐 괜찮다 괜찮다 하며 거사를 치르고.. 한달뒤 생리를 안하고 테스트 결과 청청벽력같은 소식..
아 이럴수가 어쩜 이럴수가 있나...
아내의 휴직기간동안 둘째 갖으려고 연년생 무리해서 감행하고자 임신 빨리 하려고 6개월째 노력하던 신랑 친구 우리 아이소식에 어안이 벙벙.. 어쩜 하늘도 무심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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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쩐다.
제나이 31살.. 또다시 임신이란 걸 겪어야 한다니...
벌써 부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괴로운 속으로 인해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는데 ..
첫애때는 후딱 병원가니 아기집만 보고와서 이번엔 느긋하게 두달되고 가려고 이러고 있슴돠~![]()
첫애는 11월생 둘째는 꼭 봄에 낳아야지 했거던요.
벌써 6주정도 되었을텐디... 그럼 예정일이 10월초.. 어찌하오리...
더군다나 첫애는 딸이라 둘째는 아들이였음 하는 욕심.
저야 어차피 둘 놓을거면 동성이 좋은걸 주위로부터 알아서리 둘째도 딸래미 였음 하는디.. 울 어머님 기대에 부흥코자 아들이어도 괜찮다 싶은것이..
이것이 문제네요. 아들낳으려면 10일전부터 아내는 야채 신랑은 고기를 먹어야... 여자몸이 알카리가 되서 아들정자가 힘차게 자리잡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 대책없이 일을 저질렀으니... 분명 딸일거라는 생각에 어머님한테 한소리 들을 걱정이 태산입니다.
관계시 오르가즘을 느끼지도 않았으니 내 몸이 알카리 될리는 없고...
야채르 많이 먹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새벽에 거사를 치른것도 아니고...
우짜꼬~~~
그리하야 임신소식알고는 지금 기분이 우울합니다.
우울하네요.
아기한테 미안하지만 우울합니다.
위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