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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여자 친구들...

ㅡ.,ㅡ |2006.02.22 17:29
조회 2,026 |추천 0

안녕하세요?

가끔 들여다 보면서 결혼생활 노하우를 하나씩 배워가는

새댁입니다..

제가 좀 예민한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신가 궁금해서 제얘길 올려봅니다.

일단 저희는 작년 10월에 결혼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신랑의 대학 동기들입니다.

신랑이 장교로 대학을 다녀서 대학 동기들중에 친한 친구들이 거의 여자 입니다.

제가 보기엔 90% 이상이 여자..

대학이 그렇쟎아요. 다니다가 중간에 군대를 가기떄문에 남자들과는 일년정도

같이 생활을하고 여자 동기들과 함께 4년을 다녔으니 여자 동기들과 친한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두어번 만났었고,(결혼전에) 그리고 식올리기 한달전엔가

이 친구들때문에 심하게 싸운적이 있습니다.

주로 이 친구들이 연락을 하고 신랑은 연락을 못합니다.

결혼준비에 회사도 바쁘고 해서..

그래서 인지 전화만 오면 '미안해~~야~~진짜 미안해'

이럼서 쩔쩔 매는겁니다.. 짜증이 얼마나 나던지...

게다가 결혼전에 한번 꼭 만나자고 여자친구 뺴고 우리끼리 만나자고...

그런얘길 했던걸 제가 알게돼서 대판 싸웟습니다..  개네들 뭐냐고..

참고로.. 이친구들 중에 신랑이 몇년동안 짝사랑했던 여자도 잇고

(지금은 몇년쨰 신랑의 친구와 연애중...), 사귀자고 말할려다가 말았던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친구로 지낼쩍에 신랑이 다 말해줘서 알았지요.

그렇게 싸우고, 다시 화해하고 식올리고 집들이떄 신랑이 이 친구들 불렀습니다.

여자만 세명.. 다른 친구들과 같이 불러서 집들이 했습니다.

그때도 저랑은 별 상의 없이 그 친구들도 올꺼라고 해서 제가 뭐라고 했었죠.

왜 당신 맘대로 결정하고 나한테 통보 하냐고...

(이것도 친구들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상당히 부담이었습니다.)

게다가 자고 가면 않되냐고 해서 제가 싫은소리 해서 그냥 넘어갔죠.

신랑은 몇년 친군데 남자여자 이제 그런걸 떠나서 다 똑같은 친구라는 주의 입니다.

제 생각은 뭐 구지 그런걸 나누지 않아도 다들 짝 찾으면 자연스럽게 조심스러워 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주의구요..

참고로 제 남자 친구들은 결혼후 거의 연락 잘 않합니다. 서로 불편할까봐..

저를 배려해 주는것이겟지요..

결혼전에 싸운일로 전 아직도 감정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완전히 감정이 풀린게 아니지요..

근데 이번엔 1박2일로 놀러 가자고 하네여.

솔직히 싫어서 싫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편한 사이도 아니고 불편할꺼 같다고....

뭐 신랑은 그친구들이 편하고 좋겟지만, 저는 상당히 불편하고 그 친구들에 대한 감정도 않좋구요.

신랑의 남자친구들하고는 정말 잘 지냅니다. 거의 제 친구처럼...

근데 결혼전에 그런일이 있어서 그런지 그 친구들은 꺼려지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그리고 눈치없이 자꾸 그 친구들 얘끼를 하는 신랑이 짜증납니다..

이럴떈 어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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