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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에 너무 많이 당해서 억울합니다-_-

-_- |2007.04.10 12:03
조회 1,799 |추천 0

 

 

 

무표정으로 다녀도 걸리고

미간에 주름 팍 넣고 인상쓰고 다녀도 걸리고

멍하게 다녀도 걸리고...도대체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

 

이게 혼자 다니다 걸리면

요즘 도를 아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은

아무나 다 잡나보다...하겠지만

바로 옆에 있는 친구는 잘 안잡고 제 팔을 잡더군요.

우악스럽게도 잡는데 정말 끌려갈 뻔....!!!!

 

잡아서 좋은 소리나 하면 모를까...

얼굴을 보니 어디가 안좋은거 아니냐

기가 허한 거 같다 이딴 소리를 해대는데

정말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이제는 마주보고 오는 사람 눈도 잘 안마주치고

길물어보려고 붙잡는 사람도 피해가고...

하도 당해서 길물어보는 사람들까지 피해다니는데

좀 미안하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쩝니까.

길묻는 척 하고 도를 아냐고 묻는 사람들이 그리 많은데...

그놈의 도가 뭔지.

아주 그냥 평생 알고 싶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평소에 저를 보고

만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제 인상이 만만해보이고 쉽게 보여서 그러는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솔직히 요즘 세상이 얼마나 각박하고 살벌한데

만만한 인상이 그닥 좋은 것 같진 않거든요.

 

휴...도를 아십니까에 잘 걸리는 인상이라니.

억울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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