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6살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저도 고민이 하나있어서요
도움좀받을까하고 글을 올립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아빠는 이혼하셨죠
그리곤 1년 같이살다 저와 제동생들은 할머니에게 맡겨졌고
아빠는 다른지역 에서 일하시며 아주가끔 볼수있게되었고
올해 같이살게되었죠 새엄마와함께..
저희 아버지는 정말 훌륭한분이세요
소신도있고 정말 똑똑하시고 도덕적이시고
정의감도있고 자존심도 강하시고 배울만큼배웠고..
그래서 저는 아빠와 함께 살면 참 좋을줄알았어요
하지만 올해 저희가 이사온지 하루만에 실망을하고말았죠
성인게임방 아시죠 아빠가
거길다닌 다는걸 알게되었죠
월급은 지금 200을 벌으세요 근데 거기서 100은
게임하는데 쓰시더군요..
참.. 그리고 아버지께서 월급제로 일을하시면 연봉4800을 버시는데..
월급제를 하면 마음데로 놀고싶을때 놀수도 없고
자유롭지 못하니깐 그것까지 거절했다고하더군요
전아빠가 돈을 그렇게 잘버시는지도 이번에알았답니다..
제가 할머니네서 2년 반동안 살면서
할머니는 요새 아빠가 일이 잘안되나보다 그러면서
아무리 돈사정이 급해도 말도않하고
아빠가 한달에 50만원만 붙여줘도 많이 붙이는줄알았죠
하;;아니 한달에 50만원조차 붙여주시지않으셨어요..
새어머니도 이혼하신분이에요
4살짜리 남자아이도 하나있죠..
게임방에가는아빠때문에 속상하신건아는데..
그마음모르는건아닌데 " 니네아빠 왜그러냐.." "주제에 .. "
뭐 이렇게 저희가 아빠에게 실망을 하는말을 저희에게 하더군요
처음엔 이해했는데..
요새 자꾸 짜증나요
저희가 존경하고 정말 정말 좋아하던 아빤데
자꾸 저희에게 아빠 욕하니깐.. 아뭐 쌍욕하는건아닌데 ;;
한편으론 아빠가 정말미워요
중학교 1,2학년때 아빠와 떨어져살면서
놀만큼놀고 공부안해서 바닦까지 떨어진성적 요새 맘잡고 공부할려고
학원도 2군데 정도 다닐려고 알아보려고하고
피아노같은것도 다시시작해보려고하고 사고싶은것도 많고..
그런데 아빠가 마음만잡고하면 충분히 할수있는것들인데..
제가 원래 위가 약해요;
요새 스트레스성 위염이 또 시작되서 아픈데..
엄마는 아빠 들어오면 아빠한테 우리가 들어도 아니다 싶을정도의 자존심긁는소리만하고
저희때문이라도 가정 두번깨고싶지않아 자존심많이 누르고 사시는 저희아버지 봐도 참슬프고
실망스럽고 새엄마는 조금씩미워지고..
친엄마라면 아빠한테 왜그래~ 라고 말할수도있었을텐데라는생각도 들고..휴..
아빠한테 말좀하고싶은데..
아빠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정말 자존심이 강한분이라
또좀그래할테고.. 정말속상합니다..
문제는 그게임방이란건데..ㅜㅜ
정말 ..그 게임방이란거..왜만드는거죠..ㅜㅜ
왜 우리나라에서는 그런거 안좋은건데도 법적으로 금지않하죠!!
도와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