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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결혼은 언제쯤..?

|2006.02.27 03:20
조회 94,663 |추천 0

헛..톡이되다니...;;;;;이럼안되는데..;;;;;

어쨌든 많은리플 감사합니다~ ^^

예상했었지만 정말로 의견이 분분하네요..

정말 사랑하지 않는거다..사랑하는거다...결혼..뭐 단정지을수는 없는거죠.ㅎㅎ

그 일이 있고난후 솔직한 제 심정을 장문으로 써서 보냈습니다~

그사람 마음이 어떤지 답장은 없네요. 답장을 바라고 보낸글도 아니고, 워낙 표현이 없는사람이라

지금 딱히 어떤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는걸 제가 분명히 알고있거든요..

그냥 제가 그사람 많이 사랑하니까..결혼에 대해 부담갖지 말라는 식의 글을 썼어요..

분명한건..저흰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는것과..그사람도 절 사랑한다는거지요..

그게 정말 사랑해서 아직 결혼생각이 없는건지, 아니면 정말 사랑하지 않아서 결혼생각이 없는건지

그것에도 의견이 분분하지만.....그것까지 제가 알수는 없는거겠죠..

사랑에도 깊이가 있고 종류가 있다는데..강요할수도 없는거고..내가 원하는 사랑만을 바란다는것도 좀 웃기기도 하잖아요..

언젠가 정말 때가되서 인연이면 하겠고, 인연이 아니라면 안하겠죠.ㅎㅎ

저도 뭐 꼭 결혼을 해야한다는 전제로 사귀면서 아직 준비안된 그사람 닥달하고 힘들어하면서 사귀고 싶지는 않습니다..

엔조이도 아니고 짧게 사귄것도 아니고 장난도 아닌데, 굳이 마음 힘들게 할필요 있나싶네요..

그냥 좋으면 좋은대로 좋으니까 좋아하면서 그렇게 살고싶어요..

지금은 좀 혼란스러웠던것도 나름대로 정리가 되고..더 생각하려니 머리만 아프네요..

알수없는걸 알려고 하는것처럼 쓸데없는 짓이란 생각도 들구요..

단지 지금은 남자친구한테 잘해주고 싶어요..꼭 결혼을 해야지! 이런 생각보다..그냥 많이 사랑할래요..

그게 제 결론이랍니다.ㅎㅎ

그럼 오늘도 모두들 수고하시고! 행복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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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싸워서 헤어지네 마네 얘기하다가 오늘 남자친구한테 심각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희는 3년가까이 사겼구요, 저는25살 남자친구는 26살입니다.

근데 제가 생일이 빠른거라 26살 동갑내기죠..

문제는 오늘 남자친구한테 들은얘긴데요,

싸우다가 제가 자유롭고 싶냐고 물었거든요..자유롭고 싶다고하면 정말 놔줄려고요.

그건 정말 잡을수 없는일 같아서 물어봤더니..

'사실 자유롭고 싶은것보다..너랑결혼할자신이없다..' 이럽니다.;;;;;;

저 정말 머리가 띵...하니 아파옵니다..

결혼...솔직히 생각 아주 안해본건 아니지만..

저 아직 결혼생각없는데..그런말 하니까 정말 이 사랑이 결론없는 헛짓일까봐 걱정이되네요..

제가 '날 사랑하지 않느냐 '했더니 아니랍니다..사랑한다네요..

근데 왜 그런생각하냐니까..제가 나이가 먹어가니까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제 친구 누구누구는 결혼도 하고, 주위에서도 결혼얘기가 슬슬 나오니까 막상 생각해보지 않은일에대한 압박감도 있고..제 젊은날을 자신이 뺏는걸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자기는 원래 30살 넘으면 결혼할 생각이고..그때가 되서도 결혼이 하기싫으면 너 어쩔려구 그러냐는 겁니다...

저도 그냥 30살쯤 되서 결혼해야지..막연하게 생각은 하고있었는데

그런말들으니 아차 싶기도합니다.

꼭 이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뭐 이런건 아니었지만 30살되서도 이사람이랑 사귀고있다면 당연히 이사람하고 결혼하는거 아닌가...이런생각이 은연중에 있었나봅니다.

만약에 그때도 이남자가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저 어쩌나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사람이 결혼을 하기싫어할 이유가 마땅히 안떠오르네요..

대체 왜 결혼이 하기싫으냐니까 그냥 자기는 결혼이라는게 싫다고...;;

그사람 부모님 사이가 별로 좋지는 않으셨지만..그정도까지 생각할정도는 아닌데..

그냥 절 자신의결혼상대로 못마땅해하는건지....

지금 남자친구가 26살인데 '돈'에대한 강박관념이 좀 많은편이거든요..장남이구요..

그럼 그냥 지금 자신이 처한상황이 그래서 그런걸까요...?

남자분들 보통 결혼을 언제쯤 생각하시나요..? 혹시 그 결혼이라는것이 아주 후의 일이라면,

현재 나이먹어가고 있는 여자친구 인생을 자신이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저 그냥 마땅히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그런생각 말라고 하고 넘어갔는데요...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보통 남자들 그런가요...?;;; 아니면 헤어져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좀 나이들때까지 두고 결혼상대자로 제가 좀더 괜찮은 여자가 되어있는게 나을까요..?

아.......갑자기 결혼이라니....그런말 들으니까 정말 혼란스럽네요....

 

  돈 많은 남자에게 오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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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닉네임|2006.02.28 09:30
베플에 절대 공감 못하겠음. 남자든 여자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는 것이 인지상정. 결혼할 자신이 없다는 것은 곧 "지금은 다른 대안이 없어서 너랑 만나는데 딴 좋은 여자 만나면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는 말과 동일.
베플한남자|2006.02.27 03:41
남자로서 말하는데여... 님 남자분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여...남자랑 여자랑 결혼의 생각의 차이가 적어도 3-4년 있다고 봅니다... 막상 남자는 결혼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님남자분도 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막상 갖게 되는 부담감 때문에 그러는 거 같내여... 남자는여... 자기가 어느정도는 갖추고 나서 결혼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자가 그런걸 못기다려준다거나 그래서 헤어지게 되죠... 그런건 여자가 나쁜것도 아니고 둘다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 적령기가 되면 거희 남자는 3-4살 어린 여자분들과 결혼 하게 되는거고여... 너무 신경쓰지마세여... 대화로서 결혼이라는 걸 풀기보단... 평상시처럼 편안하게 만남 가지세여..^^ 참고로... 저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지켜주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제 여자가 이런 절 알아주길 바라면서여...
베플허허|2006.02.28 14:27
예전에 사귀던 남친이 생각나네요 그놈도 그랬죠 자기는 성공하고 싶어서 배울게 아직많아 결혼생각은 없다고요 실제로 대학도 다시들어가고 열심히 살긴 했더랬죠 제가 아닌 그어떤 여자를 만나도 30이 넘기 전까지 결혼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뒤 헤어지게됐는데 헤어지고나서 그남친 어떤 참한 아가씨를 사귀더군요 그러더니 결혼을 하네마네 목을 매데요 전 그때 알았습니다 남자는 마음없는 여자한테는 결혼생각이 없다는걸요 자기가 좋으면 여건이 되든안되는 결혼하고 싶어하는게 남잡디다. 그놈 지금은 얼마전 그여자한테 차이고 일 다관두고 고향내려갔습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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