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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팥쥐와 비정규직 콩쥐이야기

미라뽕야 |2006.02.27 05:02
조회 50,066 |추천 0

전 이제 24살된 처녀 입니다. 작년일인데요 . 백화점이란곳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근무 했던곳은 속옷코너에 B사 인데요 처음에는 정말 열심히 뼈를 묻을 생각까지 해가며 열심히 했습니다.

 

출근이 8시 40분 까진데요 아침 6시30분에 일어 나야 준비하고 백화점에 도착할수 있어 첨에는 무지 마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큰언니는 틀렸습니다 지각은 기본이고 항상 10시가 넘어야 출근하시는 여인이었습니다

 

그것도 머리도 안말려서 머리에서 물 뚝뚝 흘려가며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정말 안그래도 진상인 얼굴 맨얼굴로 출근합니다

그러곤 아침부터 잔소리부터 합니다

 

전 출근도 일찍해서 청소를 내집보다 더 충실히 해왔습니다 개처럼 일했지요 집기도 안사줘서 청소도구도 아침에 다른 매장에서 빌려서 바닥도 방바닥 닦듯이 손걸레로 구석 구석 이물질까지 다 칼로 긁어가며 손안닿는곳도 최선을 다해서 그렇게 청소를 하고 나면 9시가 훌쩍 넘구요 온몸에 땀이 비오듯 합니다.

 

제가 그러그나면 그녀가 옵니다. 한번도 일찍와서 도와주는 법이없고 정말 아침부터 힘다뺀 저에게

청소는 제대로 하는거냐고 지랄지랄 댑니다.첨에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그게 점점 심해지는 겁니다.

 

결국에 백화점 개점하고 출근하는 경우도 있고 점심시간 지나고 와서 밥도 못먹구 일하게 만들고 퇴근도 빨리 해버리는 경우까지..

정말 싫은건 본사나 백화점에서 큰언니 찾으면 내가 다 카바해야한다는 부담이었습니다.거짓말을

밥먹듯이 해야하는게 나의 일이었습니다.정말 싫었습니다..

 

그것만이 아님니다. 돈을 엄청밝히는 그녀였죠 어느날 행사때였슴니다 그녀가 알바도 못구해서 그날은 밥도 한끼도 못먹구 일했습니다 그녀 왈 " 오늘 알바가 없으니까 밥먹지말구 일하자.."

정말 황당했습니다 먹구 살려고 일하는건데 먹지말라니요 그날 새벽 5시까지 아무것도 못먹고 반품을 싸야했구요.

전그날 쓰러지고야 말았습니다 그녀때문에 밥을 밥먹듯이 굶고 일을 해왔던게 몸이 버텨내지를 못했던거죠..

 

그녀는 본사 정직원이고 저는 파견업체 출신이라 인세티브도 별로 받지못하그요 일만 죽어라 해도 본사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그런 신세였습니다. 그녀는 알바비 행령하고 상품도 자기 맘대로 가져가고

연봉이3000이넘는 그녀지만 연봉이1400밖에 안되는 저한테 밥한끼사주기느커녕 너는 언니한테 뭐안사준다고 지랄지랄 했습니다..

 

자기가 알바랑 일하면 힘드니까 알바도 안구하고 휴무도 안줍니다 자기 두번쉬면 저는 한번도 쉴까 말까 하그요 정말 최고 20일까지 안쉬고 일했던적도 있습니다 개인일도 전혀 배려 해주지도 않구요

자기일에는 무조건 핑계를대며 저에게 양해 아닌 양해를구하며 일을보러 싸돌아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사실을 본사에서는 알리가 만무했습니다 주위친구들은 저에게 폐인이 되간다며 걱정하지만 그녀는 그런 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출근해서는 바로 창고로 가서 잠이나 퍼자고 자기가 해야할일도 저한테 맡기고 점심시간도 그녀는 두시간정도나 쉬며 전 쫄쫄 주린배를 욺켜지며 고객을 응대해야했습니다 항상 그녀는 자기생각만하고

저는 사람취급도 않해줬습니다. 저는 거기서 반년간일하면서 몸무게가 6키로나 빠져 말라갔지만 그녀는 얼굴이 빵빵에 곳 터질정도로 살이 쪄갔습니다.

 

물론 제가 그녀에게 내색안하는탓도 있겠지만 그녀는 정말 악마 같았습니다.첨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원래 그러는줄 알았습니다 큰언니는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하지만 다른 매장의 실정은 너무나 다르더군요 동생처럼 이뻐해주고 챙겨주고 그러더군요

 

하다보니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뭐먹을꺼라도 생기면 혼자서 창고 가서 배터지도록 쳐먹고 남은 찌꺼기나 주면서 저한테는 밥먹지말고 일하라고 강요했습니다.오늘은 매출이 없으니 굶으라는것이지요.제가 상품을 마니 팔면 실적도 자기앞으로 다 올리고 잘못 올렸다고 미안하다고 하면 끝입니다.

 

자기는 창고에서 잠이나 퍼자면서 매출은 자기이름으로 다올려 인세티브 존니 마니 가져가구요 저는 일계 용역이기때문에 끽소리도 못하는 그런 신세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저한테 그랬던걸까요..?

 

용역은 아무리 부려먹고 괴롭혀도  괜찮다고 생각했을까요 ? 자기말한마디에 평가되는 그런 용역이기에 그랬을까요..? 정말더럽고 치사해서 더이상 못해먹겠습니다

 

그날도 그녀는 백화점 개점시간이 다되서 머리에 물을 뚝뚝흘리며 어제는 술을 또 얼마나 쳐먹었는지

안그래도 큰 달덩이 얼굴을 두배나 더 키워서 출근했습니다.

 

그리곤 쓰러질꺼같은 몸을 이끌고 출근해 청소를 마치고 화장을 하고 있는 저에게 청소를 했니 안했니

저는 제대로 하는일이 하나도 없다나요..그래서 매일 그렇게 부려먹었나봅니다 자기 생리대 심부름까지 시켜대며 그래서 그렇게 저한테 그랬나봅니다. 정말 억울하고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은 그녀가 알바랑 일하기싫어서 20일동안 하루도 못쉬게 만들었던 그 20일째되는 날입니다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입술을 깨물며 참을려고 했으나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그만두겠다고 가방가지고  그냥 그곳에서 나와 버렸습니다.

 

이세상에 모든 용역이 이러진 않겠지만 정말 정규직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런취급을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그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용역도 사람입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대해도 되고 막 부려먹어도 되고 함부로 말해도 되고 그런 존재가 아니고 그냥 당신 정규직들하고 똑같은 사람입니다.

 

행동할때 조금만 생각하고 해주세요..

 

  마누라 목소리가 정말 듣기 싫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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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글을|2006.02.27 13:07
본사책임자에게 전달하세요..
베플닉네임없음|2006.03.04 14:06
왜 그런 돼지같은 년한테 당하고 가만 있으시나요? 콧구멍이라도 쑤셔버리지 - _-;; 글고 앞으로 이런 억울하고 분한거에 대한 글을 쓰실 때에는.. 어디에 있는 어느 백화점인지.. 어느 매장인지.. 간단하게 살짝~ 밝혀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나머지는.. 네티즌들이 알아서 해결해줄꺼예요.. 힘내세요!!
베플잘먹고잘살자|2006.03.04 09:14
왜 혼자서 열받고 그냥 나옵니까!! 차라리 늦게 나오는거나, 자리를 장시간 비우면 본사에 전화해서 상품얘기하는척하며 '오늘 언니가 늦게 출근해서 몰랐어요.... 지금 어디갔지? 한참전부터 안보이네... 그 상품 어디갔지? 언니가 반품했어요? 안보이네.. 등등' 속을 박박 긁고 나오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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