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경영학도가 바라본 맨유의 트리플 크라운의 재연 가능성은?

Triple |2007.04.11 15:27
조회 1,310 |추천 0

맨유가 홈 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UEFA 챔프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강적인

AS 로마를 7:1 로 대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AS 로마 원정에서 1:2 로 패 하였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4강에 직행하였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스코어 적인 측면이다.

 

10분 56초 마이클 케릭의 반박자 빠른 드롭슛 
16분 44초 앨런 스미스 득점 (Assist by 라이언 긱스, 스루 지대)
18분 08초 웨인 루니 득점 (Assist by 긱스)
43분 11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도.  개인기 좋은 슛팅

48분 01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도 (Assist by 긱스)
59분 27초 마이클 케릭(중거리 슈팅, 당일 컨디션 좋았던듯)

68분 24초 데 로시(멋진 논스톱 발리슛이였으나 워낙 점수차가 커서 ...;;)

80분 22초 에브라 (왼발 인프런트 킥, 골키퍼 역동작 상황이였음)

 

경기 결과 7:1 대승

 

비록 AS로마가 원정길이였지만, 그래도 7:1 의 스코어로 질 만큼의 약체가 결코 아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토티와 페로타, 신예 데로시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은 강팀을 상대로

맨유가 7점을 낼 수 있는 그 득점력에 놀람을 금할 길이 없다.

 



리그 초기에 퍼거슨은 팀을 이끌어갈 선수들이 없다면서 볼맨 소리를 했던 것이 기억난다.

하지만 지금은 역대 최강의 조합이라 불리우는 98-99 트리플 크라운의 스쿼드 보다도

훨씬 우수한 스쿼드가 아닌가 하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분명 지금의 맨유가 EPL , FA컵, 챔프리그 에서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내는데는 많은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SWOT분석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S(strength) - 강점

 

1. 명장 퍼거슨의 힘

- 1986년 부터 지금까지 맨체스터를 지휘하면서 쌓인 그만의 노하우, 그리고 과감함. 그리고 적시에 선수 교체를 하고

선수들을 통제할 줄 아는 그의 카리스마야 말로 맨유의 최대의 강점일 것이다.

2. 신구의 적절한 조화

- 팀내 고참격인 반데사르, 라이언 긱스, 숄샤르와 C.호나우두, 루니 등으로 대표되는 신인의 조화가 잘 맞는 팀이다.

(C. 호나우두와 루니가 신입이라고 하기는 명성이 높지만 나이상으론 신인이라고 봐도 좋을듯)

 

W(Weakness) - 약점

 

1. 잦은 영입의 실패

-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하그리브스 등의 영입의 실패 등으로 인해

원하는 선수의 영입이 안된다는 점

2. 베스트와 벤치맴버의 격차가 큼

- 현재 베스트 맴버인 루니, 호날두, 긱스, 케릭 등에 비해 교체 선수격인 라차드슨이나 플레쳐 등의 경우

(물론 잘하는 선수들인것은 맞지만) 베스트 선수들에 비해 다소 포스가 부족하다는 평

 

O(opportunity) - 기회

 

1. 현재의 리그 및 FA, 챔프리그의 상황

- FA와 챔프리그 모두 4강에 안착한 상태이고, EPL 또한 1위를 달리고 있는점.

2. 팀 내 분위기 상승세.

- 비록 저번 EPL 경기. 포츠머스 전에서 패하긴 했으나 전체적인 팀내의 분위기가 좋음

 

T(threat) - 위협

 

1. EPL의 승점, 첼시의 견제.

- EPL에서 1위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첼시와의 승점차가 3점 밖에 나지 않는다는 점.

FA에서도 왓포드를 잡는다면, 첼시와 결승에서 싸울 확률이 높고, 챔프리그도 결승까지 간다면

또 다시 첼시를 만날 확률이 높다.

 

2. EPL에서 다크호스 팀들의 격침 가능성.

- EPL 4/15일로 예정된 첼시와의 경기 이외에 아스날과 리버풀과의 경기는 없으나

미들스부르,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등의 팀들이 선전할지가 의문.

 

 



 

98~99 시즌에 트리플 크라운 달성했던 맨유의 모습이다.

맨유는 우리나라의 대표 선수인 박지성 선수가 속해있는 팀이기에 더욱 정감이 가는 팀이다.

그리고, 이번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여

그 중심에 우리나라 박지성 선수가 있었다는 것이 축구 역사에 남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자랑이자 세계의 자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제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첼시의 견제를 잘 벗어나서

맨유가 다시금 세계 축구에서 우뚝 솟은 엄청난 팀이 되기를 바래본다.

 

맨유 화이팅! 박지성 화이팅!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