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에게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 이제는 서서히 지치는 것 같아요....
난 단지.... 표현 좀 해줬음 하는 것 뿐인데.... 그게 많이 어렵나봐요....
음.... 지금은 군인으로 부대에 있는데.... 100일 휴가 나왔을 땐 아예 만나지도 못했고....
그 다음 휴가때에는 한 번 만났고....ㅜ.ㅜ
(한 번 만났을 때도.... 휴.... 저녁 늦게 보자고 해서.... 얼마 있지도 못하고선.... 전 집으로 와야 했어요....)
그리고 25일 토요일에 외박을 나왔는데 ㅡ.ㅡ 마침!! 그 사람의 생일.....
전 축하해 주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제가 몸이 많이 아파서 링거 맞고 있을 때여서....
문자로만 주고 받다가 만나지도 못했어요....
이번에는 제가 만나지를 못했지만....
항상 약속 취소하고 다음으로 미루고 하는건.... 바로 그 사람이..... 그런거였기에....
벌써.... 그 사람을 만난지.... 2년..넘어 3년........ 헌데.... 그 사람과의 진도는.....
사랑한단 말 한 손에 꼽을 정도?? ..... 그리고 손 잡는 일도.... 그다지....
어떻게 이렇게까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사람과 있으면 편하긴 한데....
제가 과연 끝까지 그 사람을 기다릴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이 과연 저를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근데 그 사람은 제가 고맙다고 하네요....
부대에 있으면서 자기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고맙다고....
그리고 자기도 표현해야 겠다는건 아는데....
그게 잘 안되나봐요....
전 그 사람에 대해서 추억이 그리 많지 않아요.....
함께한 기억이나 추억.... 너무나도 없어요....
고작해야.... DVD방.... 제가 가기 싫어하는 곳!! 허나.... 그 사람이 영화보고 싶다고하니....
영화를 보면서도 말을 같이 나누고 있으면서도 채워지지 않는 이 허기짐이란건 왜죠??
집에 대려다준적도 없고 항상 저녁에 만나서 같이 밤을 보내자고 하는데....
전 정말이지 상황도 안되고 싫거든요.... 낮에 만나서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놀 수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좀.... 알려주세요....
지금 여기에 올려놓은건 일부분일 뿐.... 제 마음을 다 써놓지는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