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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때문에 나까지도 신경쇄약이 유전될까봐 겁이납니다

무명씨 |2006.02.27 13:09
조회 1,260 |추천 0

참으로 답답한 마음에 글좀 적어보자 눌렀습니다

긴글이니 .. 읽지않으실분은 뒤로가기 버튼을눌러주세요

읽어주시는 분들껜 감사 ^^ ....

 

저의어머니에대해 말씀드리면

젊었을적부터 신경쇄약 , 피해의식 ...으로 병원을 다닌적이 있으신분입니다

고칠수없나봐요 제가초등학교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차마제입으로 정신병이라고 말할수가없었습니다..

차마 지금도 말하는제가 너무 싫네요..그치만 너무 답답한마음에..

초등학교떄부터 엄만 일을안하셨어요 ..그땐 암것도모르고 엄마가 아프신가보다하고..

그래서초등학교떄부터 차비걱정 밥걱정 도시락걱정 .. 이래저래 돈꿔다니면서

그렇게 컸습니다..위로오빠가둘이였지만.. 저런 잔걱정은 다제몫이였죠..

심지어 할먼네로..동네사람들네로 돈꿔러다니고...물론 그걸시킨건 오빠였죠 ..ㅜㅜ

어린맘에 암것도모르고 그렇게 다니면서 컸습니다..

엄만 나몰라라 누워만 있고 신경도안쓰고 ..

그렇게 컸습니다 ..전 어렸을적이라 엄마가아픈가보다 했습니다..

그게아니고 자식에대한 책임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어언 25살 결혼까지해 두아이의 엄마가되었습니다..

그간의 우역곡절은 생략하기로 할게요 ..물론고등학교때까지도 학비 제가알바해서

차비벌어 다녔고 단칸방에서 세~네 식구가 살았죠 ..방세는 오빠들이 내고

큰오빠군대가니 학비며 차비며 도시락엄두도 못냈죠 엄만 싸주지도 않았으니까요

그렇게 혼자알바해가며 학교졸업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니 대학은 꿈도못꿨죠

누가내학비를 대주겠냐 하고 ..ㅎㅎ

그렇게 졸업하고 사랑하는 사람만나 20에 결혼했습니다

22에 첫애낳고 23에 둘째낳고 지금결혼5년차 ...

제가결혼하면서 전따로살고 큰오빠와엄마 랑살고

작은오빤 제가있는지역에서 회사에서기숙사로 일하고..

첨엔 그렇게살았습니다 ..

큰오빠도 엄마가정신적으로 그렇고 책임감도없고 하니

최소한 같이사는것뿐 그외의 대우는 해주지않았습니다..

집에서 밥만차려주고 빨래해주고 그런존재로 대했습니다 ..

그나마 엄말 인격적으로 대한건 저뿐이였습니다 ..

기분맞춰주고 .. 쇼핑도 시켜주고 ..외식도 시켜주고 ..

그것도 잠깐 모든화풀인 저한테 하시더라구요 ..

 

그렇게살다가 ..큰오빠가 결혼을 한다고 저보고 엄마와 작은오빠랑

내려보낸다고 나보고 이해해달라고 하대요 ..갑자기 뜬금없이 ..

저물론 월세방 두칸짜리애들둘하고 삽니다 ..

제가무슨 능력이있습니까 .. 그냥 큰오빠 이해할려니 노력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큰오빠집 방두칸 거실...최하16평이고

울집은 방두칸 월세방입니다 ..

엄마성격이 그렇다고 나보고 그래도 아는사람이 낫지않겠냐며

그래서 방두칸짜리에서 살았습니다 온가족이 ..

물론 전 제가족이니 안된마음에 저야 좋지만 ..

신랑한텐 미안했죠. .

저희엄마성격이 남툭하면 쨰려보고 ..툭하면 문쾅쾅닫고 그럽니다

일종의 화풀이에요 물건에 화풀이 .. 사람한테 화풀이

신랑이 그래서 질렸것든요

엄마때문에 그런데 엄마랑 오빠가 내려와산다고 하니

저정말 미안했습니다..

헌데 엄마가 내려와서도 성격이 고대로시네요 ..

신랑이 맘에 안드는지 툭하면 째려보고...

뭐하나 맘에 안들면 살림살이 쾅쾅 내려놓고 ..문도 쾅쾅닫고 일부러 들으라고 하는거에요

거기에다 왜문세개닫냐고 하면 막싸움걸어요 내가언제그랬냐면서..

그러니 신랑하고 싸우게 되는것도 다반사고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6개월 살다가 분가를 했어요

집에서5분거리 작은오빠와 엄마랑 방두칸짜리 ...

문제는 엄마가 매일매일옵니다 ..

저야오는건 좋습니다 ..

늦게까지 있으면 신랑이 좋아할리없잖아요..

그냥있는거면 좋은데 .. 신랑앞에서  그럽니다 울엄마

" 에구 가야지 ~~늦었으니 가야지 ~ 근데 맛있는거 시켜주면 먹고가지 ?^^ "

아주미치겠습니다 저런말을 왜신랑앞에서 하는건지

차라리 내앞에서 나 하지 ...

신랑이 좋아할리없잖아요

저런말을 매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사람이 좋아하겠습니까 ...

엄마 매일 뭐먹고싶단말 달고사십니다

물론 자주사드리죠 .. 엊그제도 황태찜먹고싶다해서 사주고 ..

그저께는 시어머니가 김치두통 보내주셔서 한통 엄마주고 ..

매일우리집에 정수기물뜨러오고 .. 세탁기돌리러오고 ..그러시거든여

다이해해요 근데 ..오늘 또 싸우고 말았습니다

엄마와서는 ... 어제가 월급날이였거든여

월급탔어 ? 얼마탔어 ?

저암말않했습니다.... 왜물을까 싶어서 ...

뭐시켜먹어 안시켜먹어 ???

돈없어 했더니 왜돈이없어 어제 월급탔잖아

증말 꼭지돌게합니다 ...

눈치가없어도 너무 없는 엄마 ..

그떄부터 싸움이 슬슬 시작됐죠 ..

엄마는 딸래미 한푼이라도 아껴서 살려고하면 도와줘야지 뭘맨날 시켜먹으래 ~~

그랬더니 왈 ...

돈탔으면서 왜돈이없다고하니 ? 누가돈달래니 ?

-0- 대화가안됩니다 ...

그러곤하는말 ...

작은오빠한테 작년에 50만원 꿧습니다..

그돈 내노랍니다 그럼간다고 안주면 맨날온답니다 ..

더이상 정상적인 대화는 할수없었습니다 ...

늘삼천포로 빠집니다 ..

저여지껏 엄마한테 외식에 생필품에 쇼핑에 생활비 들어간돈 무지많습니다

물론 아까워한적없구요 ..

글고 작은오빠 한테도 작은오빠 일안하고 특례받을적 조금씩조금씩 용돈도 많이주고

물론 우리신혼초에 몇달간 울집에서 지낸적도있었구요

돈으로 따지자면 제가도움을 줘도 한참줬습니다

따지자는건 아니에요 근데 엄마가 내가도움준건 싹다 잊어버리고

나한테 그돈 50만원을 내노랍니다 .....

제가싸가지가 없답니다 ...

그러면서 아까싸우는데 ....

별의별욕을다합니다 .. 자식이면 아무욕이나 해도되는건지 ..

미친년부터 시작해서 썩을년아 ... 오빠한테 꾼돈내놔라 ..

니신랑같지도 않은 니남편새끼 ..랍니다..

그말듣고 눈안돌 사람이 어딨습니까 ..

싸울떄마다 저렇게 막욕을 해대는 울엄마 이제 25년 상 정말질리고 지쳤습니다

그나마 인격적으로 대해준건 저뿐이였는데

문제는 엄마가 저런화풀이와 욕을 저한테만 합니다 ..

참 기가막힐 노릇이죠 ..

제가만만하니까 저러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엄마 닮아갈까보 ㅏ너무 두렵습니다...

그래서 올여름에 이사가는데 좀 먼데로 갈 예정입니다 ..

엄마랑 먼데로 ....... 정말 이렇게 까지 하고싶지않았는데 ..

가까이 살다간 맨날와서 엄마랑 자주 싸우게되고 ... 또가만히있는 신랑욕해댈거며..

엄마문제로 신랑이랑 싸우게될거고. ..

도저히 못참겠습니다 ..

저도이제 엄마를 인격적으로 대하질 못할것같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고 정신없네요..... 읽어주신 분이 있따면 감사드립니다...

에휴 ...... 정신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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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떠나요..|2006.02.27 13:36
정말 어머님 안되셨지만..언제까지 그짐을 님이 떠안고 계실순없어요..그리고..남편들...괜찮타 괜찮다 하지만...나중에 원망 듣기 쉽상이에요...정말 책잡히는 일이 되죠...멀리 가시는게 나을꺼같네요..아 그리고..큰오빠는 모하신데..장남이~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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