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톡이 되었네요~ ^^
저희 아빠 ~ 화내놓고서 2시간도 채안되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뽀뽀하라고 하십디다; ㅋㅋ
그냥 포기하고 해드리려고요..^^;
그래도 저희 아빠 저를 무지 사랑하시는건 맞는것 같아요..^-^
물론 저도 울아빠 무지 사랑하구요~ ㅎㅎ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다 읽어볼꼐요~ ^ㅁ^
근데 몇년전부턴 입술에 직접적으로 뽀뽀 하지는 않는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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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동딸입니다.
그래서인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는데요.
엄마는 물론 아빠랑도 친구처럼 지내는 편이죠.
그런데 어려서부터 아빠랑 뽀뽀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아빠 양볼에 아빠가 내 양볼에 그다음 입술에 뽀뽀
그걸 일어났을때 한번 어디 나갈때 한번
나갔다 들어올떄 한번 잘때 한번 이런식으로요~
어려서는 아무것도 몰르고 마냥 아빠가 조아했고 조았으니까 했는데요.
지금 제나이 21살입니다. 다컸다면 큰나이죠. 아무래도 성인이니까.
그런데 지금까지 아빠는 저에게 그렇게 볼때마다 뽀뽀를 요구하십니다.
습관적으로 해왔는데.. 한 1년전부터인가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좀 징그럽다(?)는 생각도 들고 볼때마다 그러시니 귀찮기도 하고..(언제부턴가 입술에 뽀뽀는 직접안하고 그냥 옆으로 비끼는 식으로만 하지만요.)
아빠는 아직도 절 애기로 생각하셔서 그러는 모양이지만 전 싫거든요.
그래서 매일 뽀뽀하잘때마다 싫은 표정짓고 귀찮아하고 그랬거든요?
근데도 계속 해달라시는거애요.;;;
그래서 완전히 아빠한테 요새 차갑게 굴었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오늘 그러시더라구요. 요즘 왜그렇게 냉랭하게 구는거냐고.
아빠 사랑하는게 맞냐구..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아빠가 자꾸 뽀뽀하자고 그러니까 그렇지~ 지금 내나이가 몇인데 싫단 말야~"
라고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아빠 완전 얼굴색 바뀌시고 실망하시더니
이제부터는 뽀뽀하자고 안한다고 가족간에 애정표현이고 사랑의 표현인데
그걸 이해 못하니 엄청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아빠가 좀 외곬수이신편)
내가 다른집들은 안그런다고 아빠만 그런거라고 했더니
울친척언니(그집도 유난히 사이좋은)도 부녀가 뽀뽀한다면서
막 열을 올리시더라고요. 그런데 그건 가끔이겠죠. 울아빠처럼 하루4~5번 볼때마다
그렇게 하진 않을것 같은데;;
여튼 울아빠 지금 화나신듯 삐지신듯 해요; 그래도 수년동안 해오던거고
딸이 갑자기 그러니까 멀게 느껴지실법도 하고 서운하실법도 한데..
아빠가 그러시니 웬지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치만 제가 이상한건가요?? 울 아빠가 유별스러운거죠??
아빠가 절 너무 사랑하시는 건 알겠는데 저도 아빠 넘 사랑하는데.
사랑표현이 꼭 뽀뽀를 해야만 하는건 아닌뎅..
다른집의 상황을 알고 싶어서요.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