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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00양이 무너지던날

솔로둥이 |2006.02.28 15:41
조회 169,415 |추천 0

맨날 글만 보다가 오늘 한번 올려보네요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하니 참 웃음부터 나옵니다 ^^

 

대학교 2학년때 친구랑 학교 앞에서 자취를 처음 했습죠…

 

대학을 가서 처음 집 밖에 나가 사느라 처음엔 참으로 자유로왔습니다.

 

그러나 너무 자유롭다보니 알코올도 배우고 담배도 배우고….신나게 즐거웁게

 

아름답게 자취를 했죠.

 

그러나 다른 것을 다했어도 그 친구나 나나 여친이 없었습니다…

 

 

이러던 어느 금요일~

 

친구랑 티브이를 보면서 역시 소주 한병을 까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왈칵~~열렸습니다

 

술 마시다가 놀라서 쳐다보니 들어 오고 있는건…

 

다름아닌

 

바로 밑의 학번의 킹카라 불리던 꽃미녀 00양..이었습니다

 

가관인건, 술에 절어 정신을 일고 양팔을 친구들이 부축하고 운반(?)되어 오는 00양의

 

가슴패기엔 토사자국이…

 

우리는 놀랐고 물었죠..

 

나: 애…상태가 왜 이러냐?

 

친구1,2: 몰라 몰라!~무거워 빨리 좀 받어~

 

엉겁결에 받아 뉘었습니다..

 

내 친구: 애 왜이래??

 

친구1 : 기집애가 갑자기 막걸리 마시더니 ….갔어…

 

나:…..평상시에 막걸리를 마셔보고 싶다고 하더니..기어이 질렀군…mm

 

친구2: 그나저나 오빠, 갈아 입힐 옷 없어?

 

이 대목에서 우리 놀랬습니다…그때까지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우리에게…이런

 

SITUATION은  첫경험..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익숙한 척, 박스티에 반바지를 주고 그후 여자애들이 00양을 씻기고 들어오더이다..

 

나: 야…애를 왜 여기서 씻기냐?

 

친구1. : 여자애들은 대부분 기숙사고…재울때가 여기 밖에 없어…

 

내친구: **이 있잖아? 개 네 방에서 재워~~

 

친구2. : 애 …..개랑 안 친해..

 

나 : 그럼 @@이 있잖아?

 

친구1,2: 개도 안 친해….

 

내친구: 니네 둘은??

 

친구1,2 : 오빠…우리 기숙사야…

 

그렇습니다…이 애는 자신의 미모를 과신하던 공주병으로 인하여 따 였습니다.

 

결국 자취생이 가장 힘들다던 이불 빨래를 다시 하게 될까 염려하게 된 우리는

 

일반 요 위에 여행용 메트를 깐후 그위에 고스톱 용 담요를 깐후 뉘였습니다..

 

참고로 당시 우리방은 단칸방….

 

잠시 그애의 위치를 놓고 고민을 하다가…결국 00양을 우리 둘 사이에 뉘이고 우리는  

 

각자 벽을 바라보며 잠을 잤습니다…

 

조용히 잠을 자려…….했으나, 잠이 안 오더이다…

 

꼴깍거리는 침소리 마저 잘 들리더이다…

 

결국 새벽녁에 잠을 들었으나…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00양:…..모올라아?? 아~~앙~~오빵~~~~딸꾹~

 

내친구: …자라….자…좀….제발….썅…

 

순 한 내 친구 입에서 썅이란 소리가 나오는 그순간이 궁금해서…눈을 떠보니

 

00양….내 친구에게 일어나 앉아 주사를 부리더이다….평상시 좋아 하던 놈으로 착각해서…

 

왜~~내 맘 몰라주냐는…하소연을 어이없는 상대의 등을 투닥이며 …

 

암튼 한참을 그렇게 지저귀다^^  다시 잠든 00양…그리고 다시 잠이 든 우리…

 

여기서 사고가 터지고…이 사건으로 그녀는 한동안 우리를 못보게 되었으니…

 

갑자기 00양이  내등을 툭툭 치더이다…

 

나: 왜??

 

00양: 오빠아…화장실…이..딸꾹…어디야?

 

여기서 당시 화장실은 단칸방 문을 열면 복도가 나오고 복도 맞은편에 위치했었

 

습니다…그래서 잠결에…

 

나: 문 ….앞에…쿨…

 

이윽고 부시럭 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리고 딸칵 거리는 소리와 함께…

 

모래밭에 물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이다………..

 

모래밭에 물떨어지는 소리가……

 

하염없이….

 

 

나와 내 친구는 동시에 눈을떠 벌떡 일어나 바라보니…

 

술취한 00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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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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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 맞춰놓은 밥통에 앉아…소변을….ㅜㅜ

 

 

그런 경악스런 모습을 바라본 우리는 경악스러움을 감출수 없었고…

 

어찌해야 하나? 고민끝에…

 

둘다…모른척 잤습니다..

 

다음날…

 

‘오빠들~미안했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겨놓고 사라진 그녀…

 

그날 오후….

 

난 집에 전화해 밥통 하나 다시 사달라고….졸랐답니다..

 

 

  소개팅 때 저의 행동, 많이 잘못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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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베리&라이터|2006.03.02 11:12
오늘의톡 하루 조회수가 얼만줄 아십니까? 대략 10만 단위 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오늘의톡을 보는데, 사람들은 글 내용도 궁금해서 보겠지만, 여러사람의 다양한 리플이 궁금해서 보는겁니다. 그런데 다른사람들 리플 다 가려지게 이런식으로 사적인 리플로 대화를 하면 그건 수많은 사람에게 피해가 아닌가요? 뭐 정모를 하자느니 소속이 어쩌느니 하는 얘기는 서로 네이트온 친구추가 해서 합시다. 이런걸 꼭 어렵게 리플로 할 필요 없잖습니까? 글 처음부분부터 베리&라이터 달린 리플이 다 지워지고있네요. 그냥 스스로들 자제하세요. 이렇게 여기다가 장난놓는거.... 보는 사람들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베플베플쓴사람.|2006.03.02 12:11
점심시간이라 와서 봣더니 난리도 아니네요..? 저 관리자 아니구요. 이제 밥먹고 일도 좀 해야겟네요. 어떤분이 쓰신것마냥 제글이 베플이라면 글쓴이가 좋아할리 없겠죠. 하지만 제 글이 베플이 된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님들이 원인이지요. 자제하세요... 그리고 체험살해현장님? 언론플레이 하지마세요. 안보인다고.. 어차피 제가 제일 처음단 리플 보면 증거 남아 있습니다. 님이 제 리플에 고의적으로 악담 하셨죠? 안보인다고 그런식으로 사람 몰아세우는것 안좋은겁니다. 다들 그만 하시고 점심들 맛있게 드세요.
베플닉네임|2006.03.02 12:22
진짜~베플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서로 메신저 친추해놓고 쪽지로 대화나누는게 더 쉽지 않니들?-_-;; 여기서 이러는 저의가 뭐니???짜증나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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