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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제발 봐주세요..

삐삐... |2006.03.01 16:10
조회 883 |추천 0

저는

30평정도의 서울 외곽의 아파트에서 삽니다..

1억 5천정도,...

물론 제가 산건아니고 아버지가 사셨지요 -_-

저 나이 23입니다.

남자친구는 아버지가 한 중소기업의 사장님이고

제가 알고 잇는 배경만..

서울신촌의 5층짜리 빌딩.

그남자이름으로 되있는 아파트(부천소재35평)

지금살고있는 일산의 아파트(70평정도)(부모님밑에서 같이삼)

의정부의 2000평정도의 공장and회사 에서 아버지밑에서 경영수업중..

목동의 27평.55평아파트 전세주고 가끔 세입자랑 상담하러가는거 보고 알게 됬네요..

아버지는 벤츠 타시고

그남자는 차없이 다니다가

얼마전 렉스턴 이 우연히 생겨서. 지금타고다니고요..

월급은 얼마 않됩니다..

연봉1500정도 받더군요..

그남자 외모는 부유한환경에서 좋은것만 먹고 자라그런지.

잘생겼습니다..순진한 웃음에.짧은 스포츠 머리에 ..성격은 남의 입장을너무 배려해주는 편이라.

가끔 답답할때도 있습니다..

이런배경을 말한건 이런게 이유가 되서예요..

이남자 저 좋다고 수줍게 말하더군요..

집배경은 대충은 알고있었지만.

그냥 튕기고 싶기도 하고..남자친구도 잇었습니다..

그남자 미안하다..남자친구가 잇는건 알지만 한번 고백해봤다.라고 술먹고 수줍게 말하더군요..

다음날..

그남자랑 이쁜사랑하라고,그리고 미안하다고.불편하게 해서..

장난도 섞여잇었다고 은근슬쩍 말하는데 가슴아픈 티가 얼굴에 묻어나더라구요..

그렇게 2년을 알게됬을때쯤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남자에게 은근슬쩍 알게 했지요...이남자가 솔직히 끌렸습니다.

이남자 사귀자고 어렵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어렵게 받아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0 일즘 알고 지냇습니다..

200 일되면서

단한번도 저한테 짜증낸적도 없고

언제나 웃으며 얼굴을 보여줬고..

길거리서 예쁜귀거리..예쁜 장갑..예쁜 목도리..

가끔씩 주는 편지..

언제나 잘해주더라구요..

전 언제나 신경질적인 면이 있어서

짜증도 잘냈구요..그런데 그남자는 그럴때마다 풀어주려고 했습니다..

뽀뽀하려고 하면 가끔은 얼굴을 밀쳐버리기도 한게 많았구요..

그남자 제가 담배 끊으라고 하니.노력해본다고 하더니

어느날 냄새가 않나길래 물어보니..

끊었지..라고 수줍게 웃더군요..

 

제친구들은 그남자 너무 착하고 멋지다..

내남자친구랑 비교된다고 말할정도 였어요..

저는 사실 우쭐했죠..

그남자 단한번도 저의 몸을 원한적이 ....아 한번은 원했군요..

술먹고 가슴에 손이 가길래.

아 하지마 라며 짜증나는 투로 말하고..

저는 결혼전까진 처녀성은 지킬거라는걸 강하게 말했습니다..

그이후로 단한번도 가슴을 만진적도 ...관계를 원한적도 없었습니다..

차에서 자게되면 조용히 손을 팔베게로 빌려주곤 했지요..

어느날은 한참 차에서 자다가 실눈을 떠보니..

자기 팔을 주무르고 있더라구요..

바보 같이 힘들다고 저리다고 말도 않하고..

2시간동안이나 그러고 있었나봐요..

근데 저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언제나 잘해주기만 하는 남자..

에게

제가 너무 못되게 굴었어요..

밥먹다가 오빠내 집은 잘살아서 좋겠다 라는 말을 남발하고..비꽈서..

오빠는 아빠 밑에서 자라면서 고생한거 없지?라고 말도 하고..장난삼아서..

사실 오빠는 자기집 얘기하는거 되게 싫어하거든요..

그러다 결정적인 계기가 그남자가 장난치는데 농담따먹기 식...

제가 그날 기분이 되게 않좋아서..

오빠 정말 정나미 떨어진다..

오빠:헉..왜그래..

나:말장난 그만해 재미없어.

오빠:에구..우리 애기 화났어?^^ 미안..

나: 지금 장난같애? 맨날 말장난만 하고..왜그래 대체?

오빠: 가만히 얼굴 표정이 바뀌면서 ..XX야 왜 그러니..장난이야..다시웃어보이며..화났나봐..오빠가 잘못했아^^ 웃더군요,,

나: 웃기냐? 지금 웃겨?

그러며 차문은 열고 나가버렸습니다..

그남자 가만히 처다보더군요..

안잡길래

다시 돌아서서 커플링을 손에 쥐어주고 가버렸습니다..

그남자 한참동안 고개숙이고 (30분정도)

출발하더군요..

사실 놀랐어요..

보통때는 아무리 화내도

웃어주고 그러던 남잔데..

7일됬네요..

하루 되던날은

그남자 한테 편지가 왔네요...(제가 이멜보다 편지를 좋아하거든요)

미안하다..내가 널 구속 시켰나보구나..

오빠는 단지 너가 너무 좋아서 너앞에서만은 언제나 웃으려고 노력했었는데..

내가 좀 바보 같이 굴었나봐..

미안하다..너의 마음에 들지 못한 남자가 되서..

잘살아라 XX아 좋은남자 만나고...

 

 

그렇게 오더니..

전화번호도 바꿔버렸네요..

저의 욕심이 저의 이기심이 그남자를 힘들게 했나봐요..

그리고 오해를 했나봐요.저의 만용때문에..

오빠가 곁에 없으니..저의 화를 받아내주는 사람도..

저에게 웃긴말을 해주는 사람도..

아무도 없는거 같애요..

사랑했었던거 같아요..그것도

엄청많이..돌이키고 싶어요..어떡해요..ㅜㅜ

PS그남자는 28 입니다..

이남자 님들의 입장에서는 어떤가요?

그리고 제가 사귀면서 생각이 니런환경의 남자는 곱게만 자라서 세상물정모르겠구나 라고 만이 생각했습니다..

이런남자는 그런거 모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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