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만나게 된 건 메신저를 통해서였죠.
제가 좀 엉뚱하고 괴짜같은 면이 있어서 메신저에서 남자로 활동했었어요.
채팅방 이런 데 가보면 게이분들이 계신 곳이 좀 있습니다.
아무튼 어떤 방에 들어가서 그 사람을 보고, 웬지 느낌이 좋아서
먼저 대화신청을 했죠.
그러면서 좋아하게 됬어요. 참고로 그 사람은 게이이고요. 전 원래부터 알고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우리들 관계. 제가 생각하기론 친구는 아니고, 연인은 아닌
연인같은 호감을 같게된 그런 사람이였어요. 그 사람 자기가 저 좋아하는 거 알고있습니다.
그거 자꾸 놀려먹어요..ㅡ_ㅡ 그 사람, 대게대게 무신경하거든요!! 무신경 대마왕!!
그냥 얘기하기 편한, 친구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참고로 그 사람나이는 27살입니다.
제 원래 나이는 17살 입니다. 그 메신저에서 남자로 활동하면서 나이를 좀 속였습니다.
(21살로...;)
전 게이라는 점이 더욱 더 끌려서, 그 사람 좋아하는 지도 몰라요.
지금은...그냥 이 마음을 접어야 할지.
그 사람한테 오히려 더 상처만 주고 그러는 건지.
그 사람 마음 잘 모르겠어요..저도 잘 그냥 이렇게 좋은 추억 갖구
이제 이 장난질 연애질..그만하자. 라는 생각이 들어도
그러질 못합니다.
저는 그냥 속이고 이런 상태,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젠 그런 마음 접구..그 사람 만날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이 글 10분후에 지우겠습니다.
그 사람이 네이트온 하거든요..
그럼, 댓글 좀 올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