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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신천골목 왕X포 실내포차 화장실에서...

사나이Tears |2006.03.03 17:51
조회 879 |추천 0

얼마전 우울한 글 하나 올렸다가...

 

남에 글 하나 보고 문득 생각이나 하나 올려본다.

 

서울 잠실에 가까이 사는 사람이나 그 동네서 노는 사람이라면 왠만해선 신천 왕X포를 알것이다.

 

나는 3년 전부터 왕X포를 알게되고 일이 끝나면 매일같이 쏘주를 빨러 갔다.

 

사실 여자 꼬시러도 몇번 갔었다...;

 

지금까지 왕X포서 5번을 껄떡여 봤는데... 4번은 성공하고 나머지 1번은 삑사리 났다.

 

오늘은 그런 얘기가 아니다.

 

본인은 술을 참 좋아라 한다.

 

그런 분위기도...

 

한번쯤 가본 사람은 왕X포 화장실을 알것이다.

 

남녀 공용인지 뭔지 철문하나 열면 정면에 수도꼭지 있고 우편에 자취방 문같은거 딱 두개 있다.

 

남자여자 아무나 하나골라 들어가서 싸라 이말이다.

 

그짝 화장실은 유별나게 게올리는 인간들 많다.

 

공간도 쫍은데 한년놈은 수도꼭지 잡고 우웩~우웩 해대고 또 한 년놈은 담배꿉어대고,

 

또 한년놈은 문하나 골라잡고 똥빼고 물빼고 있다.

 

정말 더리 그자체이기도 하다.

 

그날따라 본인은 몇차끝에 막바지로 왕X포를 가게됐다.

 

새벽2시가 좀 됐을듯 하다.

 

그날따라 겁나게 마신터라 물똥이 자주 마려웠다.

 

본인은 장이 안좋다...;

 

술잔을 껄떡이다 물똥의 신호가 와서 화장실로 냅따 뛰었다.

 

다행이 아무도 없었고 문하나 골라잡았다.

 

보통 사람이 급하면 문걸기 전에 바지 내리고 앉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날따라 바지내리자 마자 바로 물똥이 뿌지직과 함께 좌좌좍 흘러 나오더라.

 

그리고 문을 걸라고 하는 찰나! 아차?! 싶었다.

 

문짝에는 손잡이와 걸어 잠구는게 없었드랬다.

 

정말 난감했다.(이모티콘 그만할란다...)

 

그리고는 보이는 툭 튀어나온 곳을 손가락으로 끝까지 잡으며 버티고 있었다.

(본인은 소시적 유도를 배웠기에 아구힘이 좋은 편이다)

 

혹시나 누가 와서 노크도 없이 벌떡 열어버리면 정말 쉣트 였다!!!

 

사람이 들어왔다.

 

다행이 노크를 한다. 휴===333

 

나도 노크를 한다.

 

그리고는 옆에서 싸는지 물소리 들린다.

 

여잔가? -.-^

 

그렇게 긴장하며 내 볼일 보고 있었다.

 

근데 물똥은 그칠줄 모르고 손에 힘은 빠져만 갔다.

 

안되겠다 싶어... 옆에 사람도 있으니... 이래저래 " 저기 사람있어요~" 말이 나오겠거니 하고

 

본인은 술 먹고 있는 친구한테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상황설명과 힘들다고 문앞에좀 버텨 달라고....

 

그렇게 문자를(두손으로 보낸다. 쬬꼴랫 산지 얼마 안돼 아직 적응 안된다.) 보내고 있는데....

 

문이 사정없이 열리는 것이다.!!!!!!!!!!!!!!

문이 사정없이 열리는 것이다.!!!!!!!!!!!!!!

문이 사정없이 열리는 것이다.!!!!!!!!!!!!!!

 

그 어떻게 막겠는가... 두손은 전화기를 뚜들기고 있고...

 

본인 꼬는 변기를 쳐다보며 물똥을 내뿜고 있는데...

 

그 이후.... 일은 어떻게 됐는지 모른다.

 

기억도 안난다.

 

기억하기도 싫다.

 

그후로... 왕X포 출입을 금하고 있다.

 

그 당시 그 현장에 계셨던 분들...

 

세상사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려니 합시다....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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