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오늘 일이었어요
전자 사전을 살일이 있어서 주말이고 해서 시간도 나서
남자친구와 같이 테크노 마트 에 갔었죠 가장 싸다고 해서!
테크노마트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테팔이라고 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정말 그 이유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 4 군데 알아보다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사려고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처음 가본 곳에서 가격만알아보고 문제의 두번째 가게를 갔었죠
저보다 동갑이거나 한두살 많은 남자가 있었어요 (그 싸가지 부듭 +ㅁ+)
"7700 얼마 에요?'
"아 7700 이요~" (모델을 꺼내서 보여줍더이다) "21만 5천원까지 해드릴께요~"
솔직히 괜찮을 가격이어서 솔깃했습니다
근데 전자사전을 처음 보았는데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꽤 당황했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크네요" 라고 말하면서 고민을 했었어요 이걸 살까 말까 하고
그랬더니 갑자기 스피커 꺼내고 막 그러면서 발음 막 들려주고 그러다라구요
내가 언제 발음 듣자고 했냐고!! 그런것도 아닌데 그 남자직원 혼자 막 말하더군요
그때 부터 난감했죠
"크시면요 이건 출시된지 삼일밖에 안된거예요"
하면서 이번엔 막무가내로 다른 거 보여줍디다... 내가 뭐 다른거 보여달라 했었습니까!
그러더니 그것도 스피커에 꽃아서 막 발음 들려주고.. 내가 언제 그거 듣고 싶다고 했냐고!
그래서 하도 추천해주길래
"그럼 이건 어디서 A/S 받아야 되죠?" 라고 그랬더니
"이건여 삼성에서 나온거랑 같은 회사에서 나온거예요"
라고 하면서 삼성 모델 뒷면 보여주면서 같은 회사라는 걸 보여줍디다
그래서 저는 "그럼 삼성에서 A/S 받나요?"
그랬더니 갑자기 슬그머니 아래다 내려놓더니
"그래도 아무래도 7700이 사전 충실도가 가장 괜찮죠"
라고 하면서 딴소리입니다 -_-;; 전 막 당황했죠 그래도 걍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아 그거 사고 싶은데요 크기가 커서..." 이랬더니 남자친구가 옆에서
"그럼 좀더 고민해 보고 천천히 사"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전 "죄송해요 좀더 알아보고 몇일뒤에 다시 올게요"
라고 말하면서 우린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리고 전 그 직원의 말을 똑똑히 들었습니다
"어우 진상~ "
-_-!!! 진상? 진상????
전 깜짝 놀라서 전 아무말없이 그 직원을 빤히 쳐다봤죠!
그랬더니 태연하게 갑자기 친절하게 목소리 바꿔서 "아 그냥 사시게요?" 라고 하는 겁니다!
세상에... 너무 기가 막혀서 뭐라 말도 안하고 그냥 갔어요
님들 제가 정말 진상 같은 짓 한겁니까? 전 제가 원하는 모델명을 제대로 알고 갔고
가격만 맞으면 사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둘쑤시면서 물어보고 간것도 아니고
소리 들려달라고했던것도 아닌데 너무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