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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완젼충격...ㅠㅠㅠ

ㅠㅠㅠㅠㅠ |2006.03.06 11:10
조회 1,297 |추천 0

저번에 직장여생의애환이란곳에 글을 남긴적이있는데요..;;

하도 많은분들이 친구신청을 하시길래..;; 그냥 친구하자는분들고 계시지만;;

아저씨가.. 폰번호알려달라고하고... 만나자고하고.. 그런게 싫어서 여기남깁니다..

어제 진짜 ..넘 충격적인 일이있었어요..ㅠ.ㅠ

전 타지에서 자취하며 직장생활 하고있는데여..

집이 시골이라 부모님들뵈러 시골다녀오는길이었어요..

버스를 몇번 갈아타고 3-4시간은 가야하기땜시 항상 돌아오는길이면 피곤하져..

피곤해서 버스에서 한숨자고.. 일어나서 책을 읽었어요..

곧 한 아저씨가 가래끓는기침을 해대면서.. 제건너편자리 앞좌석에 앉았슴다..ㅡㅡ;;

별 신경안쓰고 책보고있는데..

한 십분쯤 있다가 흘깃 쳐다보는것같기도하고.. 먼시야에서 슬쩍슬쩍움직이는듯..

그냥 무심결에 한번 식~ 쳐다봤습니다...

우리 아부지나이쯤 되는아저씨... 그아저씨.......가....ㅠㅠ;;;;;

지퍼는열려있고... 중요부분은 안보였지만.. 털;;이 나와있었는데요..

그 털을 위로쓱쓱 뽑는시늉을 내면서.. 느끼고(??)있는거같았어요..

아악...!!!!!!!!!!!!!!!진짜 꿈이길 바랬죠... !!!!!!!!!!!!!!!!!!!!!!!!

저 ㅅㅂㄻ 는 뭐하는인간이길래.. 버스에서 저딴짓을 할까.ㅠㅠㅠ

막 별의별생각이 다 들더이다.... 순간두렵기까지 하더이다 ㅠㅠㅠ..

저새끼를 어떻게할까.. 어떻게할까... 어떻게해야하지ㅠㅠㅠㅠㅠ 

절 쳐다보는겁니다 그러더니 아무일도없다는듯이 하던일을 계속하더이다

저번에 톡에서 버스에서딸*이 치는놈을 봤다는글을 읽었습니다..

세상에 내가 이런일을 겪을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 뜨악.....ㅠㅠㅠㅠ

전 그 두려움도 잠시.. 그넘을 째려보기 시작햇습니다..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일부러나 보라고 저러는거였겠죠..ㅡㅡ;;;개새ㅡㅡ;;

그리곤 야....하고불렀습니다 뭐 저도 예의바르다면 바른사람인데.. 저놈은 인간으로보이지도 않았죠.딸같은애앞에서ㅡㅡ;;; 휙 쳐다보더군요.. 뭐저런 미친새끼가 다있어?..!!!!!!!!!!!!!!!!

하면서 혼잣말하듯 그넘쳐다보길래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놀랐는지 지퍼잠그고.. 내가 잘안보이는 내두번째앞자리에 앉더이다..

너두 놀래고 흥분되서... 남친에게 전화를 했어요...

그리고.. 자세히는 얘기안하고.. 그냥 방금 변태를 봤는데..;; 뭐라고하니까..자리를 옮겼다고했죠..

그러니까.. 자기가옆에있지도 못하고.. 괜히 해꼬지한다고..

그냥 놔두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 말을 하는내내 더 화가났고..

남친이 막 흥분해서 그새끼 전화한번 바꿔보라고 그럴줄 알았는데..ㅡㅡ;

남친반응에 더 열이 받았죠.. (내생각해서 가만있으라고 그런거겠지만..그상황에선..ㅡㅡ;;)

그리곤 더 큰소리로... 저런새끼는 경찰에 신고해야한다고...어..딸같은애앞에서...(흥분흥분)

저런짓을 하냐고... 내가 가만안둘꺼라고!!! 끈어!! 하면서 전화를 끈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어디서 그런용기가 나왔는진 몰겠지만..ㅡㅡ;; 앞에서당연 다 듣고있었겠죠..그넘은..

그러더니.. 놀래서 막 일어나더니 앞으로 나가는거였어요..

기사아저씨한테 차세워달라고 하더니 순식간에 내리더군요ㅡㅡ;;;

내려서 차가 출발하고... 너무분해서 수치심도 밀려오고.. 막 눈물도 그렁그렁했어요..

내가 왜 따라내려서.. 도망가는저넘 잡아서 경찰에 신고도 못하는지...

암튼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죠... 암튼...분하고억울했어요..ㅠㅠ

차가 출발할때 그넘이 창밖에서 날보고 씩 웃는거에요.. 전 순간...

빠큐를 날렸죠... 그리곤 욕을막했죠.. 초딩이후로그렇게 욕한적은 없는거같애요..ㅠㅠㅠ

씨발놈.. 개새끼... 미친새끼.. 막막 아는욕들을했죠..

자취방에 도착해서.. 덩그러니 방에서 티비를보고해도.. 자꾸 그넘생각에..

잠도안오고... 진짜.. 그런놈 다시만나면 가만안두리라 다짐을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정말 저런인간들은.. 가만놔두면 안되요..

근데 막상 닥치면.. 그게 바로바로 말도 안나오고..하는건 사실이죠..

지금 출근해서도.. 자꾸 그생각에 기분 찜찜하고.. 그래서..

언니들한테 얘기도 하고했어요.. 완젼 기겁을 하고 많이 걱정하더라구요..ㅠㅠ

흑흑.. 암튼.. 여러분들도 특히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그리고...

혹.. 이런미친짓한 인간들도 반성좀 하시고.. 절대 다신!!!그러지마세요..

당신은 순간의쾌락(뭐땜에 기분이좋은진몰겠찌만-_-;;)에 좋을지모르겠지만..

당하는사람은... 평생 상처로 기억에 남을지도 모릅니다!!!!

흠흠..급하게 빨리적느라.... 내용이 약간이상해도 이해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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