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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끼고 사랑한게 니가 떠나간 이유라는거야 ?

이민호 |2006.03.06 13:58
조회 360 |추천 0

6개월 전 그녀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 전 나이트 웨이터 였고 , 그녀는 손님이었습니다...

 

사귄후 알았지만... 그녀는 그냥..춤으로 스트레스는 풀러 온 것 이었습니다...

 

그녀를 부킹 대려갈때.. 저희 둘은 서로 눈이 맞아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만나서 데이트를 하고...

 

저희 둘은 3일 뒤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서로 아껴주고 , 정말 많이 사랑했습니다...

 

그녀와 함께 있을땐... 정말 시간이 너무도 빨리가서...

 

저희 둘은 항상 애꿏은 시간만 탓하면서..헤어지는게 싫었습니다...

 

부모님도 없고 , 아무것도 가진것도 없고 , 보잘것 없는 제가..

 

그녀에게 해줄수 있는 거라곤 ... 거의 없었습니다...

 

돈이 많아서...사주고 싶은 선물 사준것도 아니고...

 

언젠가 부터는... 갑자기 일자리가 너무 안구해져서...

 

그녀를 보러갈 차비...850원이 없었습니다...

 

근데도..너무 보고 싶어서 1시간40분이 넘는 거리를 걸어가...

 

잠시 5분 그녀를 보고.. 또 다시 집에 되돌아 오고...

 

그렇게 몇일을 반복 했습니다...

 

전 그때 그녀를 정말 많이 사랑하는 구나...

 

정말 제 스스로도 너무 뿌뜻 했습니다...

 

행복은 정말... 작은것에서부터 시작되더군요...

 

같이 있다가... 늦은밤... 만두가 먹고 싶다고 하면...

 

화장실에 다녀 오겠다고 하고 ,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30분 넘는 만두집을 찾아가

 

만두를 사들고 와서 먹였습니다... 감동 받은듯 했습니다...

 

저 역시 뿌듯하고 행복했구요...

 

헤어지자는 말 정말 신중하게 ... 많이 생각하고 해야 하지만...

 

서로 헤어지자는 말도 나왔지만... 저희는 서로..

 

사랑으로 극복해나갔습니다...

 

그런데... 이제 정말로 이별이 왔습니다...

 

이제 제가 싫다고 합니다...

 

한순간에 그렇게 변할수가 있는건지...

 

제 생활이 없는게 싫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맞추려 애쓰고..맞췄던 저에게...

 

이젠 그 이유로 싫다고 합니다..

 

자기에게 의지하는 것도 싫고 , 그냥 다 싫다고 합니다...

 

자기만 바라보는 것도 싫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만 바라보고 , 의지하고 아껴주는건..당연한거 아닌가요 ?

 

정말 그게 이유가 되는건지 ...

 

그녀 없이는 정말 살수가 없는데...

 

한순간 충동적인 감정 때문에 이 생각이 드는거 아닌데...

 

정말 없으면 안되는데... 그녀는 이제 저 없어도 잘 살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바보같은 짓이지만... 죽을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처음으로 제 몸에 칼을 댄 순간이었습니다...

 

손목을 그었는데... 웬손이 아니라 오른손을 그어야 한다는 군요...

 

전 오른손 잡이라... 오른손으로 웬손을 긋는게... 더 힘도 쌔게 줄수있다고 생각해서 했는데..

 

결국 1차 자살기도 실패...

 

2번째는... 집에 있는 식칼로 제 심장을 뚫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꼐서 칼을 모두 숨기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차도로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따른때는 그렇게 쌔게 달리던 차들이... 정말 느리게 달리더군요...

 

그정도 속도면... 죽지도 않을 뿐더러..병신만 될꺼 같았습니다...

 

그래서 속도가 쌔게 붙는 차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도로로 직행 했습니다...

 

근데 이게 웬일인가요..?

 

제가 도로로 전력질주 하자.. 차들이 갑자기 속력을 줄였습니다..

 

2차 자살기도 역시 실패....

 

이제 정말 그녀는 제가 없어도 잘 살수 있다고 합니다...

 

전 그게 아닌데 말이죠...

 

제가 이걸 극복해낼지... 아님 이대로 숨을 끊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여자 하나 때문에... 미친짓 한다고... 악플 달릴꺼 감수하면서도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처럼 정말 한 여자만 사랑했던 .. 그리고 한 여자만 사랑하는 분들은..

 

충분히 제 마음 이해해주실꺼라 믿습니다..

 

꼭 구지 이해를 바라고 , 위로를 바라면서 이 글을 남긴것은 아닙니다...

 

그냥... 4800만 인구중... 저라는 놈이... 정말 한 여자만을 이렇게 바라보는 구나...

 

정말 말 그대로 일편단심 민들레 구나...

 

이것 하나만 인정해 주셨으면 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자를 잃으신 다른 분들은...

 

어떻게 극복을 해 나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처럼...바보같이 자살기도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아무리 죽을만큼 힘들어도 잘 극복해나가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 것이고 .. 자기가 한 행동에 책임지면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전... 지금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 너무 많이 생각나고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바보같이...병신같이....

 

그녀는 정말 잘 지내는데... 저는 폐인짓... 병신짓만 합니다....

 

그래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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