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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임신..저보고 꺼지랍니다..

휴... |2006.03.09 12:32
조회 1,965 |추천 0

지난달 16일날 헤어졌습니다..

 

너무 자주싸우고..나한테 못하는사람..제가 놔줬는데여..내가 그남잘 더 많이좋아했었는지..

 

항상 헤어지자고해놓고 먼저 잘못했다고하고..그런일이 몇번있었어여..이번엔 정말..잊고

 

이악물고 잘지내고 있었는데..

 

임신이란걸 알았습니다.. 두번째..

 

전..그사람한테 말 안하고 혼자 가서 수술할려고 맘먹고있었는데..그래도 말은 해야될거같아서..

 

나..임신했다..고 말을했습니다..

 

처음엔..절 꼬시더라구여..자기집 있는데 좀 수리하고 같이살자고..부모님께 말씀드리고..자기 따귀맞을각오로 울집에 갈꺼라면서..시집올때 암것도 안해와도돼니까..나보고 결정하라고..하더라구여

 

솔직히 이사람....내가 대충알기로..빚이 3천정도 있는걸로 알아여..

 

성격도..너무....그렇고 날 아끼고 사랑해주는것도아니고..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정말........고민 많이했어여..

 

저..이제 24살입니다..낮에 직장다니면서 야간대를 다니는데여..

요즘엔 학기초라..술자리도많고..그러잖아여..전 이번에 복학을해서 사람들하고도 많이 친해지고싶어서.. 어제..개강파티한다고..밥이나 먹고갈려고..맘먹고있었는데....그사람이 자기 일찍끝나니까

오늘 같이있자고하네여..

싫다고....밥만먹고 10시까지 간다고..끊었습니다

 

밥먹는데 밧데리나간것도 모르고..늦을까봐..늦으면 화내니까....10시까지 그사람집에 갔습니다..

 

화가 나있더라구여...전화안받았다고..

 

내 핸드폰을 보더니...

 

"얘는누구야?"

"칭구야.."

".XX.오빠가누구야?"

"학교 아저씨야...."

"학교사람들하고 간거 아니구만!!!"

이때......한대 패주고싶었습니다..정말.....

난.....아니라고!!소리를 질렀는데..

 

그인간 갑자기 내전화를 던지더니.."씨발..꺼져.....!!!!!!"

이러더군여...

너무 어이없어서...눈물이 다 나더라구여....내가 무슨잘못을했는데..너한테 무슨 욕먹을짓을했길래

그런욕을하냐고....

계속 꺼지라고만합니다...별...욕을 다하면서..지눈에띄면 죽여버린다고..하네여..

 

세상에............................정말...2년가까이 ...그사람을 좋아햇었다는게..너무 억울하고

그인간이랑 어떻게 애기낳고 잘살아볼까..고민했던..제가 너무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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