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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시댁으로 성경공부 하러갑니다..

1004 |2006.03.09 15:34
조회 3,743 |추천 0

남들은...내가 왜 괴로운지 모를거에요...아마도!!

뭐..시부모님들이 카드값을 내달라고 한다거나 용돈을 달라고 하시는것도 없고..막말도 안하시고

한없이 좋은분들입니다. 이 시친결의 이야기를 읽을때마다 무척 감사드립니다...-.-;;

 

딸을 낳아도 좋으니 건강하기만 하라고 하시고 거꾸로 저희가 못살까봐 생활비도 대주신다고 하는

분들이고, 자식들한테 손안벌리시고 70넘은 연세에도 나가서 일하시죠..신학대학 시간강사로..알바중..이세요..-.-;;; 책 펴내서 그걸 파시구요...-.-;; 일명 종교론....기독교회사인가???

 

하튼..다 좋고..시누도 좋고 다 좋은데....문제는..종교..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전 기독교가 아니라서

기독교에 익숙해지는게 좀 괴롭네요... 5대째 기독교를 믿는 집이라..다른건 몰라도 할렐루야 아멘은..

철저하게 지켜야 해요...-.-;;

 

뭐 교회는 가까운데 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하니 다른집보단 낫지만..

제가 기독교가 아닌 관계로 1주일에 매일 성경공부하러 오라고 하시니..

그 1시간이..저한텐..너무나 힘드네요..흑흑..

 

그래도 다른 시댁보단 낫다고 위안삼으면서 살지만..쬐끔...힘드네요.

외식할때면 식당에서 찬송가부르고 큰소리로 기도할때마다 눈치보이고..-.-;;;

 

아후후!!! 성경공부하러 가기전에 그냥 한번 남깁니다...

흑흑흑...

 

그렇다고 뭐..하나님을 빙자해서 나쁜짓을 하신다거나 그런거 없으세요..말그대로 성경말씀 충실히

지켜 사시는 분들이죠. 며느리들에게도 막대하시는거 없고 명절날도 공평하게 나눠서 친정들 보내

주시고....팔은 안으로 굽는거야 할 수 없는 사실이고... 그밖에..뭐 용돈 드린다해도...자식들 형편

어려우실까봐 사양하시고..뭐..등등등...........

 

하튼..그러세요..그냥 기독교를 꼭 믿어야 하는건가 괴롭긴 하네요.. 하긴 기독교 가정에

시집왔으니 지키긴 해야하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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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5대째 기독...|2006.03.09 18:17
이면 보통 신앙이 아닐텐데 그정도면 양호한듯 싶네요...이단도 아니고 젊잖으신것 같구...그분들 입장에선 기독교인 며느리를 보시려구 했을텐데도 무교인 님을 맞이하신것 보면 대단한 결심을 하신거네요...님이 힘들다는거 이해하지만 ㅋㅋ 그래도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성경공부 열심히 하세요....
베플솔직히 .. |2006.03.09 23:53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교회 안다니면서 .. 자식들에게 생활비 바라고. 매일 죽는소리하고, 아들낳을때 까지 계속 계속 자식 낳으라고 강요하고 , 명절날 며느리 친정못가게 하는 시부모님보다... 저같으면 그냥 일주일에 한시간 성경공부시키고,, 자식에게 뭐라도 해주려고하는 시부모님이 훠~~~얼 씬 !!! 좋을꺼 같아요 ㅠ.ㅠ 그리고 전 교회 안다니지만 ;; 성경공부라는게 가서 나쁜거 하라고 하지는 않을꺼 같은데요 ..어느 종교든 잘 들어보면 머.. 착하게 살아라 .. 그럼 복받는다. 이런거 아닌가요 .. 그냥 좋게생각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베플ㅡㅡ|2006.03.09 15:50
진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교인들은 절대 남한테 티 안낸다던데요...외식하러 나가서 찬송가라니!! 진짜 쪽팔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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