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때는 널 많이 사랑했어

너에게 |2006.03.11 13:00
조회 637 |추천 0

모라고 먼저 시작해야하지?

지금 난 또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기다리고있으면서 문뜩 니 생각이난다..

우리 200일 넘게 사귀면서 정말 행복했자나 눈가에 웃음주름이 생길만큼 웃었자나.

또 너때매 기뻐서도 슬퍼서도 많이 울었었자나

처음에 너는 가까운 착하고 듬직한 내 후배였어.

누나가 술주정도 심해서 막 술주정부리고해도 집에 잘 데려다주고, 누나 우울하면 매일 집앞에 나와주고 그래서 너는 나에게 엄청나게 큰 힘이었어. 그때 내 상황에 나는 미칠지도 모르는 그런때였자나

날 사랑해주고 날 웃게만드는 너에게 너무 고마웠었어.

근데도 군대라는걸로 내가 널 버리고말았다.

그것도 100일도 채 되지않아..제대로된 이별통보없이.

그때 미안했지만, 헤어진걸 후회하지 않았어..

그땐 내가 모가 그리 잘났는지 참 그랬다..

미안해.. 이렇게 금방 가는 시간인줄 알았으면 조금이라도 더 기다려주면서

힘든너 달래줄걸..

조금더 있으면 너 벌써 사회인 되네??

후... 평생 그런날은 오지 않을줄 알았어.

그때는 친구와 술이면 너는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어..

나 너한테 한만큼 벌받을껀가봐.

우리 보기시러도 볼수밖에 없는 그런사이자나.

우리 그곳을 너무 좋아해서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어서 웃으면서 봐야하는 사이자나

근데 아직은 내가 널 보는게 힘들어.

내가 그런주제에 내가 힘들어한다.

나 지금의 사람을 사랑해

또 군대라는곳에 보냈지만, 나보다 더 어리지만 사랑해.

근데 그때 널 사랑했던건 거짓이 아니었음 알아줄래?

나 널 평생 기억할거같아.

나도 잘난거 없는 주제에 그때는 니가 못생겼다는 친구들말에 잘 만나게 하려고 하지 않았어.

그래도 꺼리낌없이 잘 어울려 주는 너한테 감사했었어

나 정말 욕심부리는게 난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서도 니가 다음번 사랑을 내가 아는사람만은 아니길 바란다.

웃기지. 그건 이제 니가 결정할 일인데 말야.

근데 너 나란 나쁜여자한테 잘못걸려서 웬지 내가 아는사람들은 만나고싶지 않아할거같기도해

미안해..나에게 웃으며 대해주는 널 보는게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웃어줄께.

그리고 고마워.. 나란 나쁜애한테도 웃어줄수있어서.

사랑했어.. 그것만 기억해줘.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