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을 타는지 마음이 심난하신 분들이 많은거 같다.
나는 봄은 별로 않타고 10월을 타는데 몇년동안 가을을 않타고 살았다.
근데 올해 봄은 나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설레인다.
나에겐 약간 왕자병이 있는거 같다. 좀 늙은 왕자라서 유감이지만...
혼자 오래 살다보니 나 편한대로 사는 세상을 살아온 탓도 있으리라.
그래서 어디 가서 아쉬운 소리를 잘 못한다. 자존심도 강하고...
하지만 이렇게 살다간 한평생 혼자 살게 될거 같다.
삼고초려하는 마음으로...
삼고초려하는 마음으로...
거시기해야 뭐시기가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