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똑같이 사시는 분이시네요.전 올해 결혼 9년차인테 동네 결혼이라 친정집 시댁 5분거리랍니다. 거기다 시아버지가 서둘러서 결혼 시키셔 놓구선 없는 집자식 떠맡은것처럼 얼마나 구박하시는지 저도 님처럼 그렇게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좀 나아졌죠.
어떻게요...?!!
부모님 편찮으실때 그래도 잘 해드렸죠...
삼세번 아시죠...
참다 참다 안 되서 편찮으신 부모님한테 자식(저두 아들만2)놔두고 집 나와 버렸어요.
친정집에 연락도 안하고 몇일 친구 집에 있었어요.
신랑한테도 연락 안하구요.
당신들때문에 자식 잘 못 되겠다 싶어 굽혀서 들어오시더군요.
참고 살라구요???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구요...
그건 남한테 싫은 소리 잘하는 사람한테나 가능하죠.
전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고 아쉬운 소리도 못하는 사람이라서 독한 소리도 못하고 살았어요.
남한테 싫은 소리 잘 하는 사람들은 잘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협심증에 신경성으로 고혈당뇨까지 종합병원이 되었어요.
전 참고 살라는 소리 못하겠어요...
6년차면 할 소리 다하고 살수 있어요.
당신 늙고 병들면 누가 모시고 살건데요... 님이 시잖아요.
절대 아들이 못 모셔요.
큰소리 치고 사세요.
전 이제 큰소리 치고 살아요... 거의 7,8년을 그렇게 살아서 이젠 병이 다되었어요
병 만들지 마시고 시아버지한테 큰소리 치고 사세요.
동감 베스트 된 님의 말씀처럼 꼬면서 한 마디씩 하세요.
절대 참지 마세요. 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