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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헬스^^

trueAll |2006.03.13 23:13
조회 279 |추천 0

맨즈헬스 창간호를 보다보면,

남자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여자에 대해 아주 많은 걸 알 수 있다.

과연 이게 사실일까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하여튼 읽기에 꽤나 재미있고, 그런가 싶기도 하다.

 

50페이지, 섹스 브리핑에 보면,
"육체적으로 매력적이고 성경험이 있는 여자들은 대부분 목소리도 매력적"이란다.
또, 68페이지의 섹스 리포트에는
"여자들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남자를 유혹하는 비언어적 행동은
무려 52가지나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들은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남자를
꾈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는 건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다,
턱을 안쪽으로 당기는 건 적당히 섹시하게 보이고 싶다,
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건 연약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
눈을 내리까는 건 눈매가 그윽하게 보이고 싶다는 의미다"고 써있다.
104페이지, 바이탈 사인스의 내용은 더 흥미롭다.
"여자들은 당신이 예전 여자 친구들과 헤어진 이유를 물어보고
당신이 대답이 현재 당신과 그녀의 관계에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확대 해석하도록 태생적으로 프로그램돼 있다."
"난, 당신을 사랑해,라는 말보다는 그녀를 왜 사랑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자.
그녀가 초콜릿을 잘근잘근 씹어먹는 모습 때문이라든지
데킬라를 마실 때 코를 약간 찡그리는 모습 때문이라든지 하는
디테일한 고백은 그녀로 하여금 스스로가 무척 특별한
존재라는 느낌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여자는 물에 약하다. 무슨 말인고 하니
당신이 그녀의 머리를 감겨주거나 두피 마사지를 해준다면
그녀가 당신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라는 소리다."
"그녀가 지나가는 말처럼 "저, 여자, 정말 잘 빠졌지?" 따위의 질문을 해도
절대 맞장구치지 마라. 어디까지나 당신의 의중을 떠보려는 제스쳐다"
168페이지, 섹스 온더 브레인
"이별 통보를 내리는 쪽이 여성인 까닭 -
여성들은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뇌의 우측에 접근하는 성향이 짙다.
이것이 남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두 배나 높은 까닭이다.
대뇌의 우반구는 관계에서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계가 꼬이기 시작할 때 남성보다는 여성이 금방 알아채게 된다."

 


이렇듯 기사 하나하나가 모두 시시코롤하며,

그러면서도 꽤나 유용한 듯 보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중요한건 창간호가 1000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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