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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하면되죠??

항상 글을 보기만 하고 쓸까말까 고민하다 씁니다

전 15살이나 많은 사람이랑 만나고 있어요 첨엔 아는 언니 소개로 만났는데 그저그랬어여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미래가 뚜렷하다고 할까?? 그때는... 결혼도 안한 사람인줄 알았고 당연히

근데 애가 하나 있는걸 알게 되었어여 근데 그사람은 울면서 미안하다고 얘기 들어보니 전 부인이 애를 놓고 갔다고 하니 어쩔수 없었겠구나 했어요 그래서 요즘에 이혼하는 부부도 많은데 한번 경험한 사람이니까 더 잘해주겠지 어린 맘으로 쉽게 결정했나봐요 그당시에 근데 더 황당한건 부모님뵈러 집에 간날~애기 말고 큰형 하나가 더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머님하고 그사람이~정말 그땐 황당해서 어쩔줄 몰랐어요~아무렇지 않게 얘기 하시더라고요~그것도 받아 들이고 다 이해하고 참고 만났어요~

저녁에 일하시는 분이라 애들끼리 있어서 집에 가다보니 거기 있게 되더라고요~

전 정말로 이사람 만나면서 어디 좋은 데는 커녕 거의 집에서 애들 밥 차려주고 빨래하고 완전히 식모 가 된 기분이였어요~

그래두 이사람을 많이 좋아해서 내가 이해하고 있나??그러면서 살았어여~~

다니던 직장두 그만두고몇개월 쉬면서 어디 한번 놀지도 못하고 정말 답답했는데 집에 갈려면 애들이 눈에 밝히네요~근데 더 중요한건 술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한다는 사실이죠~

걸린게 한두번이 아닌데 잘못했다고 인정도 안하고 전화 조차 하는거 싫어하고 자기 직장에 와서 놀았다고 두들겨 맞기까지도 어케 더이상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막상 헤어지자고 하면 그래 잘살어 란 말한마디와 당장 꺼지라고 합니다.

그러면 너무 억울하고 왜 제가 못가고 그사람 옆에 있는지 도무지 몸이 움직이지가 않더라고요

얼굴만 보면요~~

근데 그사람은 제가 어린거에 불구하고 아주 오래 살은 사람처럼 대합니다.,

정말 속상해요 죽을꺼 같이 누구한테 말못하고... 그 주위사람들은 저보고 사람한번 만들어 보라고하고 잘챙겨 주라고하고 한번만 참으라하고 전 정말 힘들어 죽겠는데 간다고 하면 붙잡는 성격도 아니고 차라리 붙잡는 시늉만 해도 갔을텐데 그러지 않으니까 오히려 줏대없이 왔다갔다 하는거 같아요~~

절 바보라고 하시겠죠?? 알아요 제자신이 정말 비참하고 억울하다는거 아직 나이 이십대 중반밖에 안되었는데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는데 같이 살았다는 자체가 제자신을 넘 힘들게 합니다.

정말 조금만 절 이해해주길 바라고 따뜻하게 말한마디 해주길 바랬는데 그러진 않고 오히려 벌레 만도 못하게 대합니다.

그래서 헤어질려고 하니  아들들이 아파서 못헤어지고 전 정말 지금 넘 힘들어서 죽을거 같아요~!~

어케 맘정리를 할까요???

정말 흠이 되진 않겠죠???

전 정말 최선을 다해서 했는데~~헤어지고 싶어요 ~~ 맘 정리는 다 되었는데 발걸음이 안 떨어져요~~도와주세요~~

욕은 하지 마시고요~~좋은 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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