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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까지 꼭 순결을 지켜야 할까요?

전 24살  이제 막 대학 졸업반에 접어든

서울사는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그냥 제 순결성 그리고 연애관에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전 아직까지 제대로된 연애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아에 남자를 안사겨 본것도 아닙니다

연애에 대한 남자에 대한 성에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아니 어쩌면 남자에 대해 결혼전 연애에 대해 너무 잘알아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주위에서 너무 많이 듣고 봐왔거든요

제 친구들중엔 중학교때 첫경험을 한 친구부터

몇일전 첨사귄 남자친구에게 순정을 바친 친구까지

정말 가지 각색입니다

그리고 정말정말 뚜렷해 지는 사실은...

일년이 지나고 세월이 갈수록... 저와같은 (처녀) 길을 가는 친구들은 줄어든다는 거지요!

 

그러니까...가끔 이런생각을 합니다

 

내가 아직까지 남자를 사귀지 않는 이유는...

내 순결을 잃기 싫어서이다.

 

대학와서 그래도 그나마 진지하게 만났던 사람이 넷 있습니다 (그냥 이리저리 쓸데없는 만남은 빼고..)

그중 나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그렇지 않습니까?

언제 변할지도 모르는거...

 

그런 사람에게 제 순결을 주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만남이 더 가까우면 가까워 질수록 제 몸을 원하는 그들에게

전 당당히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은 길어야 세달...  100일을 넘긴적이 없네요

 

저에게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딱 한명 있었습니다

그 역시도 저에게 몸을 원했지만... 겁이 나더라구요

과연 이게 진심일까? 결국 전 거절을 했고...

그래서 맘아픈 이별도 겪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전 언제까지 이 딜레마에 빠져있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악착같이 순결을 지키는 제 자신이

미래의 남편될 분을 생각하면 정말 대견스러운데...

 

그때그때 원없이 사랑하고 헤어져도 행복하게 연애하는 친구들을 보면

지금 이런 내가 정말 시대에 뒤떨어 진게 아닌가...하는

 

정말 결혼할때까지 지켜야 할까요?

 

........

얼마전 이모를 만났습니다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예전보다 얼굴이 많이 안됬더군요

벌써 첫째딸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데 ...

이모를 처녀때부터 봐왔던 저로선 ... 세월이 참 빠르구나 느꼈습니다

 

이모는 정말 이쁘고 가정교육 똑바로 받고 누구보다 착하고 정숙한 여자로 자랐습니다

결혼할 나이가 되서 선을 봤고 부모님이 만족할만한 남편감을 만나

행복한 단꿈에 젖어 6월의 신부가 되었었지요

 

그러고 몇년이 지나 이렇게 처음 보게 된 이모는...

너무 안되 보였습니다

 

이모가 그러더군요

" 요즘은 결혼 안하고도 자기 능력되는 여자들은 즐기면서 혼자서도 행복하게 잘 살더라 "

(여기서 즐긴다는건 말 그대로 인생을 즐기는 거에요)

"너도 젊고 한창일때 연애 많이 해봐라... 꽃은 필때 펴야지 이쁜거란다."

 

그말이 맞는 말인거 같기도 해요

 

제가 순결을 참고 있는건지

처녀성을 잃을까 두려워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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