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이글들보면서
동감도많이하구
저도언젠가
써봐야지생각했는데
아이디가없어
오늘이야
아는언니아디로
쓰게되네요
글이쫌길어
귀찬으신분읽지안으셔도
좋아요
하지만
악플은정중히 사양할께요
(얘기가
길어지더라두
읽어보시구
해답좀해주세요
(..)z꾸벅 )
스무살겨울
한남자를만났어요 _
오빤 스물세살이었죠
어릴때부터
집이랑은거리가멀어서
부모님을등지고
나름대로열심히살아가며
꿈을키우고있었습니다
스무살가을에
친구와함께
다방에취직을했어요
다방이라해봤자
커피배달이아니라
거의밤에
노래방시간을나가는거였는데
그런대로 적응해가며
살아가고있었어요~
근데 번돈을 반반씩나눠가지고
제가 300을번다해도
팔리지도안능커피의재료값이라며
몇십만원씩때가서
억울했어요
그러다.
시간나가서 알게된
술파는노래방 실장님의권유로
다방일을그만두고
술파는노래방에취직했어요
거기서 한남자를만났습니다
웨이터였는데
왠지모르게 끌리더라구요
그리고
그사람도 저보다먼저절
좋아하고있었다는걸
알게돼었습니다
우린 조금은섯불리
사랑을 시작했어요
얼마간정말행복했어요
아빠의빈자리도
채워주었고
엄마의빈자리
때론친구처럼
또때론정말오빠처럼
절생각해주는
두말없이따듯한사람이었어요
늘
저에게 제가첫사랑이라며
절정말사랑한다며
한없이속삭여주던사람이었어요
그러던어느날
핸드폰에문자가와서보니
왠이상한욕을다하면서
오빠이야기
있는그대로
"우리○○(오빠이름)오늘전화와서
나보고싶다더라
미친년아 씹대주고
같이쳐붙어있으니까좋아?
후라달년 .."
뭐대충그런식으로문자가왔어요
번호도뛰우지안은채
지금까지문자가오고있어요
처음엔오빠한테
말도안했어요
미친개가짓는다생각하고
오빠가 쫌귀염상이라 인기가만켔거니
생각하고말았죠
그런데 어느날
일끝나고
오빠랑둘이DVD보러
DVD방에갔는데
오빠가 화장실가는사이에
전화벨이울리더라구요
저희핸드폰이
똑같아서 잘못가져갔나?
하면서 폰을봤는데
번호만뜨길래
그냥아무생각없이
전화를받았어요
"누구세요?"
했더니 왠여자가
술이떡이돼서
도려 저한테 화를내더군요
저솔직히
한성격하지만
예의가춰서 누구시냐고
이새벽에 술드시고 전화해서
왜화를내시냐고
누군지 말씀을하라고했더니
욕지껄이를하는거에요
속으로
제핸드폰에번호없이
욕하는그년이다싶어
저도 확욕을해버렸어요
그랬더니
그여자가
말하더군요
나 ○○오빠랑3년동안사귄여자라고.
잠시떨어져있는거라고
알아서떨어져나가라고
오빤 자기사랑한다고.
어이가없었어요
제가
첫사랑이길
바란적없습니다
내겐 오빠가첫사랑이지만
한번도 그렇게 바란적은없었어요
절속인게 화가났을뿐이었어요
그래도 이미
오빨너무사랑하고있었고
혼자이기너무외로웠던저라
그냥모른체 넘어갔어요
그리고
며칠후 ,
오빠랑겜방에앉아있는데
오빠가 자기아빠가
관리하시는 인터넷까페라며
보여주더라구요
슬쩍봤더니
읽을거리도많구
괜찬을꺼같아
집에와서 가입을하구
또며칠후 회원신청이 받아져
이것저것보다가
오빠아버지가
살아온
이야기를써노으신게
눈길을끌어
하나하나읽으며
놀래기도했고
감동도받았고
눈물도나서
푹빠져읽고있었어요
그런데
오빠가17살때
여자와도망간이야기가
써져있더군요
그여자와
서로 너무 조아해서
도망까지갔으니
아이를가지지마라는조건으로
대전에 방을잡아주셨다고
그런데
그여자가 임신을하는바람에
억지로갈라노았다고
어이가없었어요
이사람
진심은없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거짓말인거같았어요
믿음은
중요한거지만
믿지못할꺼같았어요
아니 믿고싶지도안터군요
헤어져야겠다
생각하고 이별을이야기했어요
너무속상해서
혼자서 소주3병을마셨습니다
그때문자가오더군요
아직정리가안돼었다고
이유라도알고싶다고
이제껏제가슴깊숙히못박아온
말들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왜거짓말했냐고
왜내가 처음이라 말했냐고
그렇게 속인이유가뭐냐고
왜숨겨왔냐고
,,
과거는숨기는게좋다고
생각했데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차이겠죠
이해하고싶지안았습니다
전화를끈어버렸어요
더이상연락도 하지안쿠
받지두안코
그래 이깟놈 그냥잊자싶어
펑펑울고잊어버리자싶어
정말끈내려했습니다
그런데 임신한걸알게됐어요
다음날하도몸이안좋아
친구한테 증상을 말했더니
임신갔다며 테스트긴가뭔가
그걸해보라고하더군요
그래서 해봤더니 두줄이나왔어요
하늘이무너지는것같았지만
그래도 내가만든생명이라
지우기도싶지안았어요
그러던차오빠가찾아왔어요
아무래도 잊지못한다고
놓치고싶지안타고
17살.그일은 철없던시절일이고
3년사귄그여자능 정말정도없다구
그여자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거라구
오빠가 예전에 생활을해서
교도소를두세번갔다왔어요
그안에서있을때그여잔다른남자
만나면서 오빠랑사귀는거라 생각한거같다고
절정말사랑한다고
용서해달라고 차라리 때리라구
내화가풀릴만큼때리라고 그러더군요
눈물까지흘리며
미안하다말하는오빨
뿌리칠순없었어요
저처럼 부모님께버림받구
혼자 홀로서기 하는오빠가
가여웠어요
그리고 저도모르게
심장이아프더군요
사랑하고있단걸알았죠
그래서 용서했습니다
임신했단건
말안했어요
아직어린저지만
내안에
나와오빠가
일궈낸생명이있다는게
행복하기도하구
괜히 담배두줄이게되구
끈으려 하게되구
그냥
행복했어요
그리구
임신한걸알게된후
오빠에게말해서
도우미를그만뒀어요
오빠에게도 그만두라고했죠
오빤메이크업이하고싶어
조폭엉아?들을피해
자기입으론쪽팔리지만
시간도맞고
자기힘으로 돈벌고싶어
웨이터를하고있었어요
예전엔 사채를해서 돈을벌었죠
전 돈도별로없지만
그렇게 마음먹고 열심히
하는오빠모습이
처음부터좋았구요.
그렇게
둘다 일을그만두고
저흰그동안모은돈으로
또그엉아들을피해
부천으로왔어요
사정이생겨
아는언니랑같이있는데
여기오면서부터
일이꼬이기시작하네요
입덧을시작했고
오빠에게 임신사실을말했어요
정말기뻐하는거같았지만
아직오빤 마땅히일자리없이
하루종일딩굴딩굴입니다
모은돈으로집얻구
가구들어놓구
머이리저리 다나가서
요즘은
아기를위해
제가일을하고있어요
물론술집은아니죠
배불뚝이가 될때까지
일을할생각이에요
근데
뻔히
자기입으로
나없이안된다는사람이
일할생각은안코
자는모습만보여주네요
제가좋아한모습은
그게아니었는데말이죠
그저
사람성실한거하나믿고
사랑했던사람인데
너무변했어요
그모습이짜증나
화를내면
도이려 화를냅니다
가슴이아프다고
조금만 툭건들여도아픈내가슴이
오빠와내가만든
생명이들어있는내배를
사정없이 내팽겨치기도했어요
정말죽고싶을정도로
싫더군요
꺼지라고 꼴도보기싫다고
했더니 저를확밀고 짐챙겨나갔어요
죽고싶었습니다
눈물도안났어요
칼로손목을그어봤는데
신기하게도 정말꽉눌렀지만
피한방울나지안코
살이돋아나는느낌이었어요
애기를위해
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살기로결심하고
그사람
언제나그랬듯
멋쩍은듯다가와웃습니다
미안하다하네요
내가아니면
안될꺼같은사람이라
또받아줬어요
근데
오늘 또싸웠어요
때리진안았지만
욕은또어찌그리하는지
정말답답하고
이사람없으면 안돼는내가시러요
아직
어리지만
작은생명을 죽이고싶지도안아요
하지만
이렇게 하루에 세네번싸우고
일안한다구
하루종일빈둥거리는거
싫다구
기술배울수있는걸루
일자리좀찾아보라구하면
저일하고있는데
문자와선
나호빠나다닐까?
하는그사람.
제조그마한투정도
못받아줘 안달난그사람
정말미워요
어떡해야할까요?
그냥잊을까요?
보내줘야할까요 ?..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