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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영화보신분들.....

강아지엄마 |2006.03.18 19:46
조회 2,568 |추천 0

누구나그렇듯 결혼준비로 신랑과많이들 다퉜을겁니다

이제 결혼한지 일년이지났네여.. 서로 나이있고 결혼부담도그렇고 알고지낸사이가한6년여 정도되어 크게 문제없어보여 시작했습니다...

이사람 결혼전 시댁에서 가끔 자고갈일있을때 보니 어머니가 속옷에 양말 와이셔츠에 가디건 외투까지 다 코디해줍니다...옆에서 시중든다는표현이맞겠져...

총각이고 홀어머니에 외아들이여 그런가보다했습니다..그런데 이집식구들 (큰누나40나인데 아직결혼안하고 어머니랑 삽니다.작은누난 결혼해 애둘있구여)화장실갈때 문두안닫습니다...눈열린채로 일보고...이해가안가 조용히 문대신닫고 올때도있었져.....평상시하는 행동도 그렇고 나중에 물어봤습니다..문왜안닫느냐고??설마 목욕도 시켜주냐고..그랬더니 맞답니다...울신랑 올가미란 영화안봐서 먼내용인지 모릅답니다...여름에 등목이 아니라 발가벗고 목욕하는데 어머니가 왜들어와 등을 밀어주냐했더니 등이가려워서 랍니다....

건 아니다 말했습니다..만약 내가 아빠앞에서 옷벗고 목욕하는게 당신은 이해가되냐??

그랬더니 건 각각의 집안환경따른 정도차이지 아무문제 없다는겁니다..

홀시어머니에 시누이둘...친정에서 많이 반대했었습니다...

크게 문제안될거라생각했읍니다..

지금 많이 후회합니다.........

 저희 시어머니 생활비 매달50만원보내드립니다..큰시누이 저희결혼하자마자 집에서 놀더군여..

한일년놀더니 지난달부터 다니던 식당 다시나갑니다..

저희 결혼할떄 같이살자고 어머니가말한거 결혼안한 큰시누이도 그렇고 서로 불편하다고 독립해 산다했습니다....어머니 집얻으라고 천만원주시더군요..

신랑 연봉3500만원중 자기 용돈50만원빼고 10년동안 집에 생활비로 다 드렸답니다....

전세자금대출받아 혼자는 힘들어해 같이 맞벌이하며 매달150만원씩갚고 생활비보내드리고합니다...

이제는 큰언니직장다니니 그걸로 생활비하면 안되겠냐했더니 두모자펄쩍뜁니다

어머니왈 언니버는월급은 언니시집갈떄 대비해 모아놔야한다고..그럼 아들네미는 돈벌어다주는기곕니까??더황당한건 아들네미 울신랑 어머니의견이 전적으로 맞다는겁니다...본인은 천만원가지고 결혼준비하고...참고로 저 예물구경도못했습니다...예복으로 현대홈쇼핑에서 홍미화투피스54000원짜리받았습니다...저희도 넉넉한형편아니라 예단비500만원보냈는데 -보통그정도보내지안나여??-시댁서 보낸건 화장품과 홈쇼핑옷...그게다입니다...엄마속상해하시고 계시는데 그집 큰언니 함보냈는데 잘받았다 전화한통 안한다고 화냅니다...

대충..결혼준비과정의 문제들...님들도 많이 힘들었을걸로 압니다....그래도 사람보고 하는거기에...

결혼했습니다 ..

그런데 문제가 거기서끝나진 않았져...울신랑 저랑싸운 미주알고주알...어머니께 다이릅니다...

저첨에 몰랐습니다...시어머니에 시누이둘에 스트레스 받는거 얘기로 풀어볼까 신랑한테 다말했습니다..어느순간 시댁식구들 눈초리가점점 더따갑다고 느껴질때 급기야 저와같이있을때 어머니께 보란듯이이르더군여...

기승전결다빼고 자기가 나에게 주먹질하려던거 운전하다 사고날뻔한거 이런저런애기다뺴고 제가 신랑에게 큰소리로 대든다고 흉보더군여...아들아들 노래부르는 시어머니 ....말안해도 상황뻔히 보이실겁니다...ㅡㅡ

아직 애는없지만 가져야겠다는 생각전혀안듭니다....

이사람과 식구들 계속 감당할수있을지...자신이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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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당장|2006.03.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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