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친이랑 사귀지 꼭 1년된 여자입니다.
저는 워낙 스킨쉽에 민감합니다.
괜히 떨리고 그러는게 싫어서 말이지요.
가끔 포옹하고 키스하면 좋기는한데 그 찜찌름땜에
즐겨하는편은 아니죠.
연애한지 1년차라 남자쪽도 그런 스킨쉽을 바라진 않아요.
근데.. 그짓은 바라더군요.
남자라 그런지 친구말로는 머..
치밀어오르는 욕구를 참을 수 없다나.. 머라나..
그런 갖지도 않은 설명을 듣고 정말 창문밖으로 집어던지고 싶은 욕망이...ㅠㅠ
암튼 그날은 좀 과음을 했지요..
3병먹음 맛탱이 가는저인데 그날은 쪼끔 일찍 취했슴니다.
(믿지않은사람있을지도 몰라..참고로 제칭그는 5병임니다..여자..취한거 한번도못바씀..ㅠㅠ)
왠일인지 말이져. 남친은 원래 술 잘 못먹는데 그날은
엄청 잘 먹더람니다.
우리는 좀 경쟁심리같은게 있어서
머 먹었다 함 끝장을 보는 스탈이져.
암턴 나보다 술도 못먹는기 깝치고 멀쩡하길래 짜증나서
저도 들이 부었져.
그러다... 머.. 완젼 맛탱이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다리가 뒤엉키고.. 계단이 울렁거리는 정도는 되었져...ㅠㅠ
남친의 자취방에 갔슴니다.
아직 그짓을 하지 않은터.. 하지만 할꺼는 다 한터..
워낙 스킨쉽을 싫어해.. 사실 할꺼도 잘 안하는터..
그새끼!! 잘 걷지도 못하는 제게 능글스럽게
다가오더람니다...ㅠㅠ
헌데 문제는......ㅠㅠ
저도 그날은 땡기더람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한 말이지만.. 여자가 더 져아해영~^^;;
글고 오르는 호기심도 무시못하져....ㅜㅜ
암턴 그시끼.. 남들 다한다는 피임도 안한터...
첫 관계인지라..글거.. 성격이 이지랄인지라.. 남친도 처음인저....ㅠㅠ
저는 그짓을 처음으로 맞았슴니다...ㅠㅠ
그시끼..
내 아픈건 생각도 안함니다..
안취한줄 알았는데 저보다 더 취했더람니다...ㅠㅠ
꼬이는 혀가 제 귀에만 들리지 않았던검니다...ㅠㅠ
암튼 열라 아파서 그나마 있던 취기도 가신터...
마치자마자..열라 빠르게(맘만 빠르게..) 뛰어 씻고 나왔져..
그시끼!! 이차를 달리더랍니다!! 젠장...
더 아프더군요...
안한다거 줘패고 쥐어뜯었데도 이시끼..꿈쩍더 안함니다..
약해빠진 줄 알았는데 힘더 쌤니다.
그 부끄러운 성교육을 받지도 안코..
여자들은 남녀합반아님 다 받는줄 아는데
저희학겨 그시간에 뜨게질함니다...지금은 모름니다.
할아버지까지 가치사는 우리집인터라 남들 다 보는 동영상도 못바쪄..
암튼 그시끼한테 성교육을 제대로 받은터!!
그리고...할짓이 아닌걸 안터...!!
근데 어찌해야함니까..
우리집은 오빠만 셋인데...(울 엄니는 딸 낳기위해 용쓰셨담니다.ㅜㅜ)
오빠들은 내가 남자랑 가치 있기만 해더 난리임다.
머 지금까지 읽었음 다 아시겠지만 저랑 가치있는 남자가 더 위험할껍니다...ㅡㅡ;;
외박도 못해밨져.. 저때가 첨이니까여...ㅠㅠ(의외로 착하고 순진?)
암턴..
어찌함니까..생리도 아직 5일이나지났는데 안함니다...
약국에 가서 테스트??
열라 쪽팔림니다...저는 이래뵈도 어림니다...ㅠㅠ
어테해야하나여....
그시끼여???
걍 미안하담니다... 맨정신에 해야대는데.. 이럼니다..
그지같은것!!
그 이후로는 안함니다... 열라 아파서...
남들 다 조타는데 전 아팠던 기억뿐이....ㅠㅠ
그시끼랑 결혼할까여???
저 이래뵈도 순진함니다!! 임신하면 어테해요!! 죽여버릴껌니다!!ㅠㅠ
진짜임니다! 정말 죽일지도 모름니다...
저는 정말 초보임니다.. 머 알아볼곳은 다 알아봤다만..(덕분에 피씨방서 연니 쪽팔려씀...ㅠㅠ)
도움이 되질 안터군요..
모 산부인과 사이트에 의뢰도 해봤다만..
아직 답변이 없슴니다..
저 어립니다. 결혼? 꿈에도 싫습니다.. 거타고 유산?? 건 더 싫습니다.
아.. 방법이 엄나여?? 임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