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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라도 좋으니 좀 도와주세요...

집착의병자 |2006.03.20 05:54
조회 534 |추천 0

안녕하세요, 여기 네이트닷컴엔 글 처음 올리는 건데..

와보니 연애상담같은 걸 해주는 데인것 같아서 한 번 글 올려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요..

제 글이 좀 지루하고 길지라도 제발 끝까지 읽어주시고 나쁜글이든 좋은글이든

리플 좀 달아서 저 좀 도와주세요.. 여러사람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ㅠ.ㅠ

 

저는 올해 22살이 된 여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올해 25살이 되었구여..

저희가 사귄지는 지난 2월이 딱 2년째이구여- 남친이 제대한지는 이제.. 한 5개월정도가

지나갑니다.. 저희는 처음에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불륜(?) 암튼 그런 바람같은 관계로

시작했구요.. 제가 원래 1년반이나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육군이었거든요..?

그 남자는 입대하기 전부터 한 7개월정도 사귀다 군대보내서.. 한달을 기다리다 제가

지금 남자친구가 아닌 그냥 하루만나 노는 그냥 그런정도 가벼운 바람을 많이 피우고

그랬어여.. 그러다 그 와중에 지금 남친을 채팅으로 만났고, 그땐 그냥 채팅으로 알게 된

아는 오빠 동생.. 그정도였고 따로 만나거나 연락을 자주한 건 아니구요 그냥 채팅상으로

메신저가튼걸로 얘기 자주 하고.. 그런게 다였구여 그때 지금 남친한테두 당시 여친이 있었구여

그냥 저랑은 오빠동생사이같이 얘기나 하고 그런거였습니다. 그러다 지금 남친이

군대를 갔구여... 공군에 들어간다면서 당시 핸폰에 있던 사람들한테 다 한번씩

 

마지막으로 전화하다가 저한테도 했는데 그게 인연(?)이였을까.. 그땐 아.. 공군 잘 갔다오세요-

이말뿐이 안 했고 그 이후에 쭉- 모르는 사이로 지냈는데여.. 지금 남친이 일병정도됐을때..

공군은 한달에 한번씩 외박을 나오거든여? 그래서 외박을 나왔다가 저한테 그냥 자기 기억나면

만나서 술이나 한번 먹자고 해서 나갔다가.. 저희가 눈이 맞게 됐습니다. 거의 서로

첫눈에 반한거여서 뭐 말할것도없었구여. 원래 채팅으로 알았던 사이(?) 그냥 그정도였다가

첨 실제로 아주 오랜만에 본건데 둘 다 서로 첫눈에 반했는데.. 저한텐 당시 육군을 간 원래

남친이 있었구여.. 지금 남친한텐 그 당시엔 사귀던 여자가 없는 상태였구여.

전 한달정도를 방황하다 결국은 지금 남친에게로 오게된겁니다.

고무신들은 아시겠지만 심하면 6개월에 한 번 볼까말까하고 하루에 전화 한 번도 하기 힘든

육군하고 한달에 잘 하면 두 번씩 나오고 하루에 전화를 10번도 넘게 하는 공군하고는 정말

게임자체가 안 되더라구여.. 딱히 누굴 더 사랑해서가 아니라요-

 

아무튼 그렇게 힘들게 사랑을 시작해서.. 첨엔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한달에 한 번씩

2박3일외박 꼬박 나오고 9박10일 정기휴가까지 꼭꼭 챙겨나오고.. 게다가 통신병이었어서

전화를 하루에 진짜 일반인커플들보다도 더 많이 했습니다.. ㅡㅡ; (제가수신자부담이장난이

아니긴했지만여;) 그리고 외박이나 휴가나왔을땐 정말 아침에 나와서 복귀하는 그 날 그 시간

까지 저랑 하루도 한 시간도 안 떨어지고 항상 붙어있었구여.. 다른 자기 원래 친구들이나

같이 외박/휴가 나오는 동기들까지도 아무리 만나서 술 한 잔 하자해도 제가 동행하는

자리가 아니면 절대 나가지 않을정도로 그렇게 저랑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또... 지금 남친을 사귀게 돼고 한.. 2~3달이 안돼서 또 바람을 핀 것입니다 .. -_-

지금은 후회하고있지만 암튼 그래서 그 사람과 한달반정도를 지금 남친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다가 아무리 군인이래서 모른다해도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바람핀남자에게 그만

만나자했더니 잘해주던 사람이 갑자기 돌변해서 제 남친부대에 전화해서 다 불어버리겠다고..

니가 나한테 어떻게 앵겼고 그런거 다 말할테니까 자기 입으로 말하기 전에 제가 다 말하라고

협박해서.. 제가 몇날몇일을 끙끙 앓다가 결국은 제 입으로 남친에게 말했습니다..

안그러면 정말 자기가 말할것같더라구여.. 첨엔 뻥인줄알았는데 정말 어떻게 알았는지

제 남친 부대주소랑 계급,이름까지 다 알아내서 .. 암튼 무서워져서 결국 제가 그때 열이 39도를

웃돌고있을정도로 끙끙 대면서 제가 다 불었고.. 결국은 그렇게 착하고 매너좋은 제 남친에게

 

그 날 세상에서 들을 수 있을만한 욕은 다 듣고 암튼 헤어지자고 몇번이나 그러는 걸

제가 울며불며 다신 안 그러겠다 한 번만 봐달라그래서 헤어지진 않았는데여.. 그 이후부터

제 남친이 물론 치사하게 용서해주기로 한 걸 갖구 계속 얘기꺼낸건 아닌데 절 그이후부턴

못믿어하고 신용을 절대 못하는 눈치더라구여.. 암튼 그게 첫번재 바람이었고..

얘기가 너무 길어지니 이제 간단히 말할게여- 제 남친을 제가 .. 일병중간때부터 사귀어서

제대하기까지 한 1년 반 정도를 기다린 건데여- (공군은 2년3개월임) 그 동안 총 3번정도를

바람을 피웠구여 이 3번은 그나마 정식으로 양다리를 걸쳐서 바람이라 인정한 것들이지

그 이외에도 하루 만나 그냥 잠만 잔 애.. 그런것까지 다 따지면 정말 챙피하지만

10번도 더 넘게 바람을 폈습니다.. 그리고 그걸 결국은 제가 다 제 입으로 양심의가책에

못 이겨서 제 남친에게 다 말했고.. 그때마다 헤어진다 난리치는 걸 제가 울며불며 메달려서

겨우 헤어지진 않고 그렇게 넘어갔는데여..

 

남친이 제대하고 5개월이 지난 지금은 제가 다행히 이제는 바람은 안 피웁니다..

그치만 제가 그동안 피워왔던 버릇(?)이 있던 탓인지 그리구 남친 군대있을때 마지막으로

바람피웠던 사람하고 남친이 제대하고 난 후에도 몇 번을 더 만났습니다.. 물론 아무런

성적인 행동은 안했지만.. 남친이 절대로 그 사람만은 만나면 안돼고 연락도 말랬는데

남친 몰래 만나서 술 한 잔 마시고 같이 놀고.. 그랬습니다- 물론 그런 건 남친하고 심하게

싸우거나 뭔가 제가 남친한테 속상한 게 있거나 그랬을때만 이었습니다.. 남친하고 사이좋게

사랑했을땐 그 남자에게 연락 한 번두 안 했구여.. 제 심리는 제 남친에게 못채워지는 어떤 걸

그 남자에게서 채우자는 그런 보상심리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제가 끝없이 피워왔던 바람이 우리커플의 가장 큰 문제이고..

두번째가 바로 집착인데여- 이 집착도 끝내주는 게 항상 그동안 바람펴웠고 몰래몰래

딴 남자 만나온 건 바로 저인데 그냥 친구로 지내는 여자들과 문자 몇 번 하거나 그런게 다고

단 한 번도 저 몰래 친구조차 만난 적 없는 제 남친에게 전 항상 제 기준으로 제가 바람폈으니까..

얘도 그러지않을까 싶어서 집착을 심하게 했습니다. 그냥 친구인걸 확실히 알고 저희 둘

사이를 잘 아는 여자인 친구들에게 그냥 아무것도 아닌 모하냐? 모 이런 식의 문자만 와도

신경질 부렸고.. 솔직히 일주엘에 거의 반 이상? 아니 그보다 더 마니 거진 매일을 만나주는데도

하루라도 저 못 보는 날엔 얘가 혹시나 딴 여잘 만나는 게 아닐까 불안해하고..

전화만 하면 딴 여자 마났지? 뭐해?! 이런소리나 해대고 만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오다보니 제 남친도 사람인지라.. 이젠 슬슬 못 참겟는지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리더라구여-

솔직히 저도 압니다 제가 아주 중증의 잡착환자인 걸.. 이정도면 정신병이라고 다들 그래여

주위에서 친구들이 말해주기에도.. 정말 싸이코라고- 미친년같다고.. 바람은 자기가 필대로

다 펴놓고 가만히 있는 남자친구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라고.. 불쌍하다고 제 남친이..

거의 그런식이었습니다.

 

제 남친은 그리고 성격이 워낙 우유부단한 스타일이라.. 그리구 절 첨에 채팅으로 만났다했듯이

제 남친이 외아들이고 집에서 심심하고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채팅을 습관처럼 해왔구

지금 친하게 지내는 여자친구들도 거의 예전에 어렸을때 천리안 막 이런 시대때부터 채팅해서

알게 된 친구들이나 동생들.. 뭐 이런식이라 채팅을 못 끊는데여- 채팅문제는 제가 이젠 포기를

해서 그냥 하게 해줬습니다.. 어차피 그냥 심심해서 누군가랑 얘기나할려고.. 겜하다가

웹서핑하다 걍 지루해져서.. 말이나 할려고 하는 거고 맘이 잘 맞으면 친구처럼 지낼려고

문자정도는 주고받지만 그냥 그게 다라는 걸.. 전화도 거의 안 하고 만나지는 절대로 않고.

여자친구 있는 것도 다 밝히고- 왜냐면 저하고도 그렇게 채팅했었으니까요.. 그런건

의심하지 않아요 솔직히- 많이 싸우긴 했지만 솔직히 제 생각에도 심각한 건 아니구 그냥

제 남친에겐 겜처럼, 오락처럼 심심해서 잠깐 사람들하고 얘기하다 마는 그런식이니까요.

친구처럼 지낼려고 문자 정도는 하지만 만나는 건 절대루 안하구..

 

여친있을땐 딴 여자 만나는 건 싫대요.. 그런 맘도 안 생기고. 그냥 얘기나 하고 문자해서

친구처럼 지내고 뭐 그런거면 땡이라네여- 저랑 채팅할때도 여친 있었구여.. 그때도 저한테도

정말 제 연애상담해주면서 좋은 오빠처럼 그랬기때문에 저도 그런건 딱히 의심 안 합니다.

 

근데 문제는- 제 남친이 이제 슬슬 이렇게 말한다는 거죠.

넌 정말 내 맘에 드는게 외모뿐이 없다고.. 얼굴은 정말 자기 맘에 쏙들고 정말 이쁜데(자기가

보기에 ㅡㅡ;) 그만큼 뭐 얼굴값을 한다고.. 시도때도없이 바람피고 자기 몰래 딴 남자 만나고

다니고.. 맨날 거짓말하고.. (사실은사실입니다..저도부인은못함.) 게다가 집착까지 심해서

자길 노이로제에 스트레스 쌓여서 죽일것처럼 홧병으로 죽겟다고.. 이러다 자기가 먼저

미쳐버리겠다고.. 도대체 자기보고 뭘 어쩌라는 거냐고. 딴 여자 만나지도 않고 정말

나 말곤 다 친구고 그냥 심심해서 얘기나하느라 채팅하는게 다고 암것도 아닌데

나처럼 바람피는 것도 아닌데 뭘 어쩌라는 거냐고.. 그런 식으로요.

 

그러다 보니 아무튼 제 생각에 저한테 많이 지치고.. 질리고.. 그런 것 같았어요.

그치만 지금 제가 워낙에 상황도 안 좋고.. 자기마저 떠나면 정말 혼자 남겨지는 거고

그래서 또 자기도 아직 사랑하긴 하니까 헤어지진 못하고.. 싸울땐 항상 거의 제가 집착하고

막 미친사람처럼 굴어서 싸웠다가.. 제 남친이 견디다못해 헤어지자 그러면 제가

울며불며 다신 안 그러겠다 붙잡고.. 뭐 이런식이였어요. 제대하고나선 줄곧..

 

요 근래 2달정도는 정말 일주일에 안싸우고 넘어간 날이 하루?뭐 그정도로 일주일 내내

싸우고 난리쳤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렇게까지 사태가 악화돼갔고..

이제는 싸우면 서로 때리고 치고박고 합니다. 저는 제 남친 물어뜯고 할퀴고..

남친은 저 목조르고; 때려서 얼굴에 상처내고.. 그 정도로요. 이정도니 욕은 뭐 당연지사고

서로 할 말 안 할 말 정말 못 가리고 아주 별의 별 말을 다 하면서 싸웁니다.

 

그렇게 싸워가면서 저도 남친도 지쳤던 거죠 서로에게...

그런데 한달쯤 전에 제가 제 친척동생인 여자애를 남친에게 소개시켜줘서 함께

논 적이 있는데요.. 그 애 오빠인 저랑 동갑인 남자애까지 넷이서요.. 그땐 정말 그냥 재밋게

잘 놀구 돈두 제 남친이 다 쓰고 애들앞에서 저한테 다정하게 잘 대해주고.. 그랬거든요?

그리구 그 이후에도 한 이틀 삼일 정도는 제 남친이 그 친척동생 여자애에게 오빠로서

문자 몇 번 안부로 묻고.. 그랬습니다. 근데 제가 그때 또 이상하게 집착해서 내 친척동생을

좋아하느냐구 여자로 보냐 이 미친놈아.. 어쩌구 하면서 또 미친년처럼 굴었고 그때부터

제 남친이 제 동생에게 관심이 조금 생겼었나봅니다.. 저랑은 다르게 착하고;; 집착 그런것도

없을것같고..(뭐사귀는게아니니까) 또 그 애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한테만 잘하고

바람도 안 피고.. 그런 모든게 저랑은 다 반대로 보여서 첨엔 왜 내 여친은 쟤처럼 못하나..

 

이거로 시작해서 나중에 쪼금 관심까지 갔나봐요.. 아마 그때가 저랑은 하루도 안 빠지고

서로 머리 뜯어가면 싸울 그때였을꺼에요- 제 남친이 그래서 저랑 싸우고 심하게 다투고 나서

제 동생에게 문자 보내서 저랑 사귀기가 너무 힘들다.. 진짜 지친다. 그러구

절 정말 사랑하고 진짜 좋아하는데 제가 바람피고 자꾸 거짓말하고 그러면서 자기한테 이렇게

심하게 집착하면서 괴롭히는게 이젠 정말 힘들다.. 뭐 그런식으로 문자했대요.

그러면서 정말 외모적인 건 제가 좋지만.. 성격이나 착한 거 그런건 제 동생이 자기

이상형이라구.. 저랑은 연애감이고 제 동생같은 스타일의 여자랑 결혼하고싶다고..

그런식으로 문자를 보냈다네요-

 

그래서 제 동생이 이상하다 느끼고 또 제 동생 남자친구도 불쾌해해서 자기들도 싸우고

그래서 제 남친에게 이제 문자 보내지 말고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그랬대요.

대충 시간으로 따져보니까 제 남친이 제 동생에게 관심있다는 식으로 매일같이 문자보내고

그런게 한.. 총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구여. 그때 한창 저랑은 죽일듯이 싸울 시기였구여.

그러면서 제 동생에게 뭐 사귀자거나 만나자거나 그런 식으론 한 번도 얘기 안 했고,

좋아한다거나 좋아한다는 식의 표현은 한 번도 쓰진 않았다네요. 그냥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건 저인데 제 동생같이 착하고 편하게 해줄 수 있는 그런 여자가 자기 이상형이다...

뭐 그런식으로 그런거죠. 암튼 그래서 제 동생이 연락 끊었고 그 후부턴 제 남친의 문자를

무조건 다 씹었대요. 원래 남친이 전화는 안했으니까여..

 

그래서 제 남친도 자연스레 그런 문자 안 보내게 돼고.. 뭐 관심있다는 식의 문자는 딱 한 번

보냈고 거의 그냥 저땜에 힘들다.. 사랑하긴 하는데 제 동생같은 스타일의 여자가 이상형이다..

그런식으로만 보냈나봅니다. 암튼 그런것도 안 보내게 돼고 제가 요새 이사때문에 그쪽

어른들하고 연락을 취해야만 하는데 제 핸드폰이 수신까지 끊긴 관계로 연락두절상태라

제 남친이 그런 뭐 제 안부나 그런것적인 걸로 가끔 문자 한 게 다랍니다 그 이후론..

 

암튼 일주일 정도 바람(?)비슷한 걸 맘적으로만이라도 하고 난 후에 제 동생이 연락

말라 하고 나선 자기도 생각을 해봤더니 정말 제 동생을 여자로서 좋아한 것도 아니고

단지 제가 너무 자길 힘들게하고 저땜에 너무 지친상태였는데.. 저랑 반대돼는 스타일의

착하고 순수한 제 동생의 그런 면에 잠깐 끌려서 관심이 갔던 것 같아서.. 자기도 그런 관심

다 껐다고.. 그리고 애초에 여자로선 보이지도 않았고 여자로서의 매력같은 건 느껴본 것도

아니고 그냥 저한테 없는 그런 면이 부러웠고 좋아보였다고.. 암튼 그래서 지금은

관심조차 없고 그냥 제 친척동생으로서만 잘 지내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저랑 계속 사귀면 모르는 사이로 지낼 순 없으니까 그냥 가끔식 제얘기나

제 안부문자가튼거..(제가원래그동생하고잘연락하는사이가아니라서)나 그냥 안부문자정도로

잘 지내시냐는.. 그런 정도의 문자만 가끔 보내고 그러겠다고. 앞으론 절대로 관심같은 거

안 갖고. 그때도 제가 너무 힘들게 했을 때라서 그런 거라고.. 이젠 다신 그런 거 없다고.

그러구여.. 그리구 저랑 같이 셋이서나 그 애 오빠까지 넷이서 만날때면 만나겠지만

뭐 둘이서 만나거나 그런 건 당연히 자기도 싫다고.. 그러구여- 그냥 저랑 사귀는 이상

아예 모르고 어색하게 굴긴 그러니까 그냥 정말 처제로서만 가끔 안부문자 정도만 보내면서

그냥 그렇게만 지내겠다고 하구여.

 

제 동생은 그런것도 싫어서 그 일주일이후에 제 남친이 제 소식이나 그런 걸로 가끔 문자

보낸것도 다 씹구 있구.. 셋이서 만나는 것도 자긴 싫답니다. 자기 남친도 기분나빠한다고..

그러니까 제 남친도 그럼 할수없는거라구. 안 만나면 돼고 문자같은것도 제 얘기나 자끔 안부

정도만 하구 그것도 제 동생이 계속 씹으면 자기도 당연히 안하게될꺼라고.. 그냥 그럽니다.

 

지금 한 마디로 제 남친 말은 그 때 저랑 하루도 안 빠지고 맨날 싸우고 쥐어뜯고

제가 심하게 집착하면서 노이로제 걸릴것처럼 그렇게 만들때 그때만 잠시 저랑 너무나

틀린 제 동생의 그런 착하고 순수한 면에 좋아서 잠깐 관심 갔는데 이젠 그런것도 정말

다 사라졌고, 아예 그냥 처제로서만 생각하고 그것뿐이라고.

그리고 그때도 지금도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고 그런 건 저 하나뿐이라고 합니다.

관심이나 뭐 그런것조차 싹 - 한 마디로 저 말고는 모든 여자가 그냥 다 친구이거나

아는 동생.. 제 친척동생도 마찬가지구여. 여자로 안 본다 이거죠. 암것두아니구..

 

그런 상태인데요- 저는.. 이제 솔직히 바람은 안 피웁니다. 제 남친이 제대한 이후에도

계속 몇 번 만났다는 그 남자하고도.. 이젠 다신 안 만날려고 합니다. 제 남친이 넘 불쌍하고

미안해서요.. 그리고 집착도 이제는 진짜 안 하고 편하게 해줄려고 하구여-

솔직히 제 잘못인 부분이 90%도 더 돼니까 제 남친이 저랑 때리고 발로 차고 욕하고..

그랬던 거랑 잠시나마 저땜에 힘들어서라도 다른 여자에게 관심 가졌던 것도 따지고 보면

잘 못해주고 이상하케 굴었던 제 탓도 있으니까 이젠 정말 그런것도 없고 다신 관심조차

다른여자에게 안 보이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그냥 용서하고 넘어갈라합니다.

정말 제 친척동생으로서만 대하는 게 사실이고 그렇다면.

뭐 제 동생도 이제 그 일주일 이후엔 정말 제 얘기나 안부 말고는 문자 안 보낸다고 했구여.

그것도 아주 가끔씩.

 

그래서.. 결론은 ㅡㅡ; 여기까지 읽어주실 분이 계실까 모르겠네..

이젠 그냥 ㅈ ㅓ혼자 일기쓰는 기분으로 쓰겠습니다 ^^;; ㅎㅎㅎ 누가 봐주면 좋겠지만 ㅠㅠ

우리 커플의 문제는 95%는 저이구.. 저의 끝없었던 바람, 그러면서 정신병자같을 정도로

심각했던 집착.. 그런거 이구여 나머지 5%정도가 제 남친의 우유부단함..

자기 친구들에게 친절한거랑.. 버릇처럼 그냥 심심해서 했던 채팅하고.. 마지막으로 제

탓이 크긴 하지만 제 동생에게 잠시나만 가졌던 관심..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냥 관심갖고 뭐라 하기엔 전 아예 대놓고.. 잠자리까지 같이 했을정도로

양다리에 바람을 10번도 넘게 폈는걸요 뭐.. 제가 더 나쁜 건 맞죠 ㅠㅠ 제가 그러지만

않았어도 제 남친도 당연히 딴여자에게 관심안가졌을텐데...

 

아무튼 그렇게까지 바람피고 피곤하게 했는데도 아직까지도 저만 사랑한다면서

제 곁에 있는 남친이 정말 신기할정도입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봐도 나같으면 그렇게

못했을텐데... 하지만, 앞으로 저희가 잘 사귈수 잇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절대로 헤어지고 싶진 않은데... 계속 잘 사귈 수 있을까요?

그럴러면 어떻게 무엇을 고쳐야할까요.. 그런 것들을 도와주세요.. ㅠ.ㅠ

 

아.. 너무 길었다 누가 봐주겠어 이걸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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