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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그때

바보 |2006.03.21 05:05
조회 288 |추천 0

한번 싸워보지도 못했다

다른 사람을 향해 등을 돌렸을때

소리도 질러보지 못했다

그 사람은 나에게 헤어지잔 말도

미안하단 말도 없었다

그때는 잠속과 꿈속의 경계가

어디쯤인지도 몰랐다

현실과 상상속이 뒤죽박죽 엉켜있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미련은 있었다

긴 시간 동안 좋은 만남이였다고

생각했으니까

시간이 흐르고 나니

난 소설속의 주인공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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