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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주점 여자만나고 다시 시작하자는 남자

어떻하니 |2006.03.21 17:39
조회 514 |추천 0

몇달전 남자친구랑 헤어졋따고 사랑과이별에 글을 남겼던 사람입니다...

참...세상이 이렇게 웃기고 어이없고 더러울줄 몰랐습니다..

제나이 이제 20대 초반...사랑도 하고 팔팔 날아다닐 나이에..너무 큰 상처를 알았죠...

저에게는 2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저랑 그남자는 서로 멀리떨어져있어 일주일에 한번 만날까말까...금융기관에 다닌 그남자는 주말에도 일이많았고...처음에는 불같은 사랑도 하다 서서히 조금씩 멀어져 갔죠...

그러던 어느날 서로의 오해로 12월달에 헤어지게되었습니다...어찌보면 그게 잘되었을지도 모르죠...전 아무것도 까맣게 몰랐으니깐요...헤어진 이후에도 이남자 계속 연락이 오더군요 좋은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자 난 너만은 믿는다..등....그러고는 1월을 지나 2월에 만났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났죠..너무 좋더라구요...만나는 내내 예기도 많이하고 저 울기도 많이 울엇습니다 제가 후회한다고 다시시작 하자고..근대 이남자 아직은 아니라네요...참나원...

그러던, 어느날....제가 열심히 야근을 하던날 전화가 오더군요..날 못잊겠다고 너만은 평생 사랑하겠노라고..넌 나에게 특별한 여자라고....저 그말 믿엇습니다..근대 그게 아니더군요...

저랑 그렇게 통화를 끊고 두시간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단란주점이라네요.....술이 취했다고 데러가랍니다....새벽이고 저는 야근중이라 형부를 불러서 데려다주라 부탁을 했죠..

그러고 나서 나중에 또 전화가 왔네요 근대 왠 여자 목소리.....사건의 진상은 이러합니다..

저랑 헤어질무렵 단란주점에서 아가씨를 알았고..그여자랑 사귀고 있었답니다...참나원...매일같이 전화와서 사랑한다 보고싶다 할때는 언제고....제가 남주긴 아깝고 지 가지기는 싫었나봅니다...

그 소리를 듣는순간..하늘이 노래지더군요...너무 화가 났습니다 왜 날가지고 장난한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 그날 새벽 어머님 아버님께 전화해서 울고 불로 난리를 쳤습니다 어머님 아버님과는 친구처럼 연락도 하고 헤어지고 난후에도 사이가 좋았거든요....오빠집이 뒤짚혔죠.....그런데 이남자 뻔뻔하게도 오히려 제게 전화와서 왜 자기집에 알렸냐고 합니다...기가막혀서 원//// 그날부터 복수하는길만을 연구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남자를 후회하게 만들까하고요..그런데 하늘도 절 도우셨는지....제가 굳이 복수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후회를 하더군요...

우연히 정말 우연히 알게된 그여자에 관한 소문...그여자 술집여자라도 다 똑같지는 않지만..엄청나다고 하더군요..돈만주면 2차나가기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심지어는 오빠 사귀고 있는 1월에도 2차를 나갔다고 하더군요....제가 아는 오빠가 단란주점 잘가는 친구에게 물었더니 1월에 자기도 그 여자랑 잤답니다.....남자들 오면 앵기기 일수고 소문이 안좋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고민했습니다 이사실을 말해줘야 할까 말까....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빠에게 말을 했죠 오빠하는말....그여자는 아닐거랍니다..오히려 저보고 거짓말 한다고 이렇게 까지 자기를 귀찮게 해야겠냐고 이러네요 참나..어이가 없어서..그래서 저도 그랬습니다 믿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안믿기면 알아보라고.....그남자 알아보니 사실이었나부죠...

몇일전엔 술이 잔뜩 취해서 전화가 왔더군요...화이트 데이날....

미안했답니다....자기가 그렇게 어리석은줄 몰랐답니다...보고싶답니다...다시 시작하잡니다...

여러분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안되는거 압니다..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게...안쓰럽기도 하고 그동안의 정도 있고...아직 제가 그남자를 사랑하나봅니다..자기 미워하라고 용서하지 말라고 하는데..전 어느새 용서를 해버렸네요....미치겠습니다..어떻게 해야할지..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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