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거 한지 일년 다되가는,, 나중에 꼭 규민이 엄마가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규민은,, 제 앤과 ㅎ 제 이름을 따서 지은,,(나중에 애 생기면,, 이름을 이렇게 지을려구요)
ㅎ오늘은 해남엄마강,, 김치랑 유산슬이랑,, 이것저것 보내주신날,
해남 엄마는 남친 엄마,, 어머님이란 호칭이 어색하고,,
친가족처럼 지내고 싶어서,, 어머님이라 안불러용^^
김치 떨어질때쯤 되면 둘이 사는 저희를 위해,, 꼭 보내주세요,,
오늘은,, 해남엄마가 쓰시던,, 시계인데,, 연결고리가 끊어주신걸 보냈더라구요,,
비싼거라공,, 고쳐서 쓰라고,, ㅎㅎㅎㅎ(시계 뒷면에 메이드 인 차이나 ㅡㅡ; 대략 난감,,)
저 금속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서.. 청바지사도 후크부분은 천으로 밖음질 하고 이미테이션만차도
심각하게,,뚜두러기나는 체질이예요,,
그래도 절 이렇게 며느리 생각해주시는 울 해남엄마가,, 너무 좋아요^^
남들은 동거가 나쁘다 하죠,,
사실 저도 첨엔,, 자주 외박 하다보니깐,, 그렇게 살게 되버린건데요,,
솔직히 누나랑 둘이 사는데,, 밥 한끼 제데로 못먹고 일하는 남친이,, 안스러워서,,
챙겨주다 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첨엔 남친이 저 좋다 한거지만,,
점점 저도 좋아져서,, 더 챙겨주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저희 남친,, 술 담배 안하고,,(사정상, 몸이 안좋아서 안하게 된거지만 )
가끔 제가 일 같이할땐, 아침 설겆이 자기가 해줄정도로 자상하고,,
화이트데이날,, 울 엄마 사탕까지 챙길정도로 좋은 사람입니다,,
저희부모님도 첨엔 외박좀 그만 해라고 하시다가,,
하루는 이사람을 데려와라고 하시더군요,,
가니깐,, 아빠가,, 제 남친에게 물으시는거예요,,
제가 변하지 않으면 평생 나만 바라보고 사랑할 자신 있냐고,,
남친은.. 네..했고 저한테도 물어보시데요,, 그래서 저도 네 했습니다,,
그뒤로,, 긴말 듣고,, 저흰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동갑내기라,, 잘 싸우기도 하고,, 서로 자존심도 많이 세우지만,,
그래도,, 이사람이 있기에 행복한 ,,
저흰 싸워도,, 한시간안에 풀구요,, 한이불 덮고 자고,,
절대로 싸우고 나거버리지 않아요,,
이게 습관이 되니깐,, 사소한 말다툼이든 큰다툼이든,, 한시간 안에 무조껀 풀고,,
좋은거 같애요,,
둘다 지방에서 올라온터라,, 외로운데,,
서로 친구도 되고,, 애인도 되고,,
이행복 깨지지 않고 평생 가길 ~ ㅎ
친구가 없어서, ㅎ 컴터로 고향친구랑 채팅하면서,, 소주 마시고,,
그냥 주절대봅니다,,
동거 그거 절대 나쁜것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