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라는 유명한 만화책을 보면
주인공은 자기 엄마를 괴물에게 잃는다
그리고 엄마로 둔갑?이랄까 둔갑한 그 괴물은
주인공을 공격하고
주인공은 괴물이 엄마를 죽이고 둔갑한걸 알고서도
엄마라고 하면서 공격하지 않다가
목숨을 잃을뻔 한다
얼마후 다시 싸우는데 엄마형태의 괴물을 죽이는데 주저 한다
주인공은 결국 다른사람과 엄마모습의 괴물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 후
주인공의 정체를 모르는 아버지가 엄마가 죽은걸 주인공한테 알려주고
아버지는 주인공한테 태연한척 하며 괴로워 한다
몇일뒤 아버지가 술 마시다 주인공과 대화중
태연한? 아들을 보고 한마디 한다
모르는 사이에 너
언제 그렇게 강해졌니?
너 혹시 강철로 돼 있는거 아니니?
이책을 몇년만에 다시 보니까
왠지 가슴을 찌른다
내가 감정에 너무 메말라 있는게 아닌가
내 주위에 누가 죽어도 눈물하나 흘리지 않을꺼 같다
대체 내 마음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