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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같이 동거중인 남자친구

힘들다ㅠ.ㅜ |2006.03.22 19:24
조회 6,234 |추천 0

남자친구랑 동거한지

두달 남짓 되었네요

서로 많이 좋아하는데 너무 힘이듭니다

지금 남자친구가 직장도없고해서

제가 일을안하면 안되기때문에

저는 노래방 도우미일을 하고있습니다..

다른일도 많지만

일단 하루하루 돈이급하기때문에 ㅡㅡ

남자친구도 처음에는

말리다가 내가 돈을 안벌면 어쩔수없으니까

일하게 그냥 놔두는 상태고

남자친구는 제가 일갔다올때까지

피시방에서 저를 기다리는데

남자친구는

여자문제도 깨끗하고

성격도 착하고

저밖에 모르고 다 좋은데

하는짓이 마음에 안듭니다 ㅡㅡ

뭐라해야하지?

철이없다고 해야하나

남자친구는 제가 힘들게 일해서 돈벌어오는거 아는데

맨날 돈쓸생각만합니다,

그렇다고 집을치우나 ㅡㅡ; 밥을해놓나 ㅡㅡ;

솔직히 제가봤을떄 남자친구 생각은 깊습니다

근데 말은 잘하고 행동은 실천에 안옮기네요

고생 그만시킨다고

맨날 일한다 일한다하는데

하필 한다는일이

호스트바에서 일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나만고생하면 되는데

너까지 왜그러냐면서

다른일도 많은데 왜 하필 그런일 하려고하냐

이러면서 싸우기도 참 많이싸웠습니다

남자친구 말로는

호스트바에서 돈 많이벌어서

저한테 사주고싶은것도 사주고 그러고싶다네요

솔직히 여자친구입장에서

남자친구가 그런데서 일한다고하면 당연히 말려야하지만

저는 솔직히 남자친구가 그런데서 일하면서

제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느끼게하고싶습니다ㅡㅡ

울면서 이제잘할께 생각고칠께 이러는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그리고 일갔다오면 자기는 피시방에 있어서

잠못자고 피곤하니까

집에오면 자기바쁩니다

힘들게 일하고왔는데 따듯한 말한마디안해주고

솔직히 많이 섭섭합니다

저때문에 울정도면 많이좋아하는것같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제가 이용당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근데 남자친구도 저만나서 고생많이했습니다..

두달전 나올때 집에서 50만원만 갖고나온상태라

방구하고 그러고나니 돈이없어서

보도일을 시작하게됬구요

심한날은 밥도 3일굶었습니다..

남자친구한테 미안하기도하고

저도 고생그만하고싶고

어쩌죠 헤어질까요?

근데 많이좋은데 헤어지면

그동안 많이좋아했고 그래서

후회는없을껏같은데

많이 힘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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