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글을 읽으니 정말 제 얘기같네여..
님심정이 어떤지 이해도 많이 되구여..
저도 일년넘은 남친이 있는데 정말 요즘힘들었거든여..
남친이 싫은건 아닌데 요새부쩍 헤어져야하는 생각만했었어여..
이유는 물론 님과 같은 생각들 때문에..
저희남친도 정말 무덤덤한성격에 소심하고 표현을못하고그래여..
자기가좋아도 좋다는 표현을못하고 저에게 너무 무관심이고..
자기딴에는 저를 믿으니깐 그렇다고하는데 친구를만나건 술을먹건 거의 타치를안하는성격이예여..
남친과 성격이 정 반대인 저는 질투도심하고 화나면성격도 불같고..
주위에서 그러더라구여..좋아하는사람만나면 정말 간도 다 빼줄것처럼 너무 잘해준다고..
제가필요한건못사도 남친이필요한건 꼭사주고 ...제용돈없어도 남친 지갑에돈없으면 주눅들까봐
5만원이라도 넣어주고 오고..근데 제 남친은 모른다는거져..맘속으로는 고마워하고 다생각하는지는
몰라도 정말 고맙다는말이나 사랑한다는말 잘 못해여..시켜도 얘냐?이런식...-_-
그니깐 님 남친도 님을 사랑하지않는게 아니라..원래 성격이 타고나신거같네여..
저도 며칠전에 남친앞에서 정말 펑펑울었어여..헤어지고싶다고..저혼자인거같다고..
오빠성격에 질려버렸다고.어떻게그렇게사람이 무덤덤하고 무관심이냐고..
오빤 나랑 헤어지고다른여자 만나도 딴 여자들도 오빠성격때문에 질려서 다 가버릴꺼라고..했어여..
가끔씩은 말이라도 여자친구한테 따뜻한말한마디..사랑한다는 표현 해줘야된다고..
섭섭하다면서 너무힘들다고 헤어지고싶다고 하니깐 오빠도 미안했던지..손꼭잡아주더라구여..
자기도 요즘 저를 너무 못챙겨줘서 맘에 걸렸었다고..잘한다고..그래서 믿기로했어여..
그니깐 님도 넘 맘쓰지마시고..남친이랑 둘이 카페같은데라도 가서 조용히 님맘을 얘기해보세여~
글이 넘 길었져?ㅎㅎ 힘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