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남친은 24살이구요 전25살예요.. 사귄지는 230일정도 됐구요..
남친은 군대갔다와서 복학 준비중이구요 전 직장인입니다.
사귀고부터 남친과 종종 다퉜는데요
남친의 이유는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도 하는 행동들을 기분이 안좋아서 그런거니까
이해해 달라는거였는데 전 아무리 화가나도 다툴때 여자친구한테 욕하는 남친이 도저히
이해가 안됐거든요.. (지금도 화나면 욕하기 때문에 아직도 다툼의 원인입니다.)
저의 이유는 욕하지 말기, 때리지 말기, 내가 하는 말에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답변. 생각이라도 해달라는 거였는데
남친은 저한테 많은걸 바란다고 하더라구요.. -_-;;
욕이나 때리는건 사람이 사람에게 대하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많은걸 바란다고
말하는 남친..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
저는 때리지마~ 욕하지마~ 이렇게 말하지 않고 그렇게 말하면 내가 맘이 아푸다.. 상처를
받는다. 이렇게 얘기하구요... 군대갔다와서 아직 적응이 안됐으려니 하면서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했는데... 에효...
이제서야 가까스로 달라졌나 싶었는데 많은걸 바란다는..그런말.. 너무 상처돼요..
거의 8개월 동안 그런말에 그런행동에 아파하며 상처하며 이해할려고 애썼던 저는
생각하지 않은것처럼 느껴져서.. 정말 내생각이나 내마음은 안중에도 없는건지..슬푸네요..ㅜㅜ
남친이 무심코 던진말에 상처받아서 어떻게 그런말을 하냐고 하면 농담이야~ 이러면서
넘어가려고 하고.. 그럴수도 있지~ 이러면서 넘어가려고 하고..
내가 그런말을 하면 화가난다. 상처를 받는다. 마음이 안좋다고 말하면..
아~ 그랬냐.. 미안하다.. 아니면 내가 말한것 그런뜻으로 말한게 아니라.. 하면서 저를
이해할려고 설득하면서 얘기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제 생각이 틀린건지..
결국에 저는 난 니가 한 말때문에 마음이 아푸다고 계속 얘기하고 남친은 저를 그런것도
이해못한다고 말하고..
남친이 하는 말들은.. 계속 그렇게 얘기하면 후회하게 만들어준다는 말..
회사 후배 여자동생 있고 남친과 같이 일하는 동생 소개팅 자리에서 제가 제 친구중에
감정의 진전이 없어서 사귄지 얼마 안되서 헤어진 커플이 있다며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남친 하는 말.. 우리도 진전이 없잖아... -_-;;
회사 후배 여자 동생에게 얘가 니 욕 얼마나 많이 했는줄 아냐.. 며.. 아무생각 없이
말해놓고.. 내가 화내면 농담이야 그러고.. 내가 머라고 하면 오바한다고 말하고..
어제 전화로 다툴땐 결국엔 그런말도 하더라구요.. 내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전화로
계속 얘기하는데 기계가 말하는거 같다고.. 빈정거리는 말투.. 또 욕하고...
저보고 많이 바란다고 그러면서 '다 해주고 나면 그담엔 또 멀 바랄건데??..' 그런말...
제가 그런말하는거 상처받는다고 눈물흘리면서 얘기한게 일주일도 안됐는데
노력하겠다고 미안하다고 말한게 일주일도 안됐는데...
너무 자기만 생각하는 남친.. 어떻게 멀 이해해야 하는건지.. 이런상황을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건지.. 도저히 답이 안나오네요..
쓰다보니까 길어졌는데요 읽어주신분 감사하구요.. 어떤 답변이라두 부탁드릴께요..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