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핑클, 이수영, ses, 샤크라.. 이들의 공통점은? 정답은 가수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여자 가수들. 그녀들이 출연하는 매체는 그녀들의 인지도를 통해 프로그램의 홍보 효과를 보고, 그녀들도 새로운 이미지 구축이라는 WinWin 효과를 보겠다는 것인데, 벌써 그 성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장나라는 MTV 청춘 시트콤 논스톱의 출연에 이어, STV 명랑소녀성공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MC로도 활약하고 있어서 바야흐로 그녀의 시대를 열었다. 핑클의 경우는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펼치고 있어, 옥주현은 MBC 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로 프로그램의 예전 명성을 되찾으며 청취률을 높이고 있고, 이효리의 경우 MTV 타임머신의 새 MC로 발탁되어 시청률을 20%대에서 28%까지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진은 STV 시트콤 레츠고 녹화에 들어가 이미 6회 분량의 촬영을 마친 상태에서, 같은 시간대의 MTV 청춘 시트콤 에 출연하기로 해 출연번복이라는 해프닝을 만들기도. 성유리는 STV 드라마 '나쁜 여자들'에 캐스팅 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수영은 MBC FM '감성시대'의 새로운 DJ로 나서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ses의 유진은 유영진의 뮤직비디오 출연에 이어, STV 오픈 드라마 '남과 여’특집 2부작에 강타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있고, 슈도 STV ‘레츠고’ 후속으로 오는 6월부터 방송될 계획인 새 청춘시트콤의 여자 주인공 세명 가운데 한명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샤크라의 려원은 MTV의 '섹션 TV 연예통신'의 새로운 리포터로 나섰고, 공인된 엔터테이너 엄정화는 이만교 소설을 영화화한 '결혼은, 미친 짓이다'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중.
인기가수라는 이미지를 등에 업고 반짝 관심을 끌 수 있어 여가수들의 외도는 계속 되겠지만, 사전 준비가 미흡했을 경우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들이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며 응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