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금은 이해하고 넘어간답시고 일주일정도 힘들었던 일을 다 잊긴했습니다만...
아직도 나는 내 남친이 그때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질않아 이렇게 많은사람에게
궁금하고 내가 생각하는게 맞는건지...또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건지 알고싶어서 글을 쓰게됬네요
지금 제 남치는 군대에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제대하는 말년이지요..
2년을 기다린게 아니라 저는 첨엔 오빠동생으로 지내다 군인일때 사귀게 된 커플이랍니다
앞뒤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내 남친.. 이제껏 어떤 사고방식가지고 어떻게 살았는지모르겠지만,
저한테 보이는 건 정말 다릅니다. 내가 알고있는 내 남친은 절대 그럴사람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말입니다. 근데 내남친 군인이라 그런지 이성친구가 많이 없습니다(예전여자친구의 질투로인하여..없는게 이어진거죠)
고작해봐야 한두명인데.. 그 한두명은 중학생때부터 친하단건 알고있었습니다.
근데 그 중에 한 이성친구랑 나랑사귀기전에 키스를 했다는걸 어떻게 해서 알게됬습니다.
-_-;; 말이 키스죠.. 그럴놈이면 키스만 했겠습니까? 옛애인도아니고 그냥 친구랑.. 그년이 내남친을 좋아해서 꼬셨든 지가 미쳐서 했든간 그 일은 올바른 관계는 아니지않습니까?
내가 그짓꺼리 한거 알고있다는것도 사귀기전부터 알고있는 놈입니다. 그런데도
중요한건 아직도 휴가때마다 매번~ (물론 전 휴가때 하루도 안본적이 없을정도로 매일 붙어다녀요- 내남친 부모님이랑도 친해서 더욱 그렇죠) 그 여자얘랑 그것도 둘이서!!! 딴친구들도없이 만난답니다..
내가 암만 거기에 대해 말을 안해도 그렇지 ...내 눈치라도 봐야되는것 아닙니까?
근데 저는 좀 쿨한성격인건지 나에대해 너무 자신이있어그런지모르지만 내남친의 여자관계에대해 그리신경쓰는편이아닙니다. 그다지 질투심이 없단말이죠. 근데 그건 사랑하지않아서가아니라 믿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감입니다.
근데 이 일은 나(자기여자)에대한 배려를 하지않는다는것이 너무 화가났었지만, 일단 제대후에 어쩌나 보잔 심정으로 그냥 냅뒀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내남친에게 전화온 어느날, 얘기가 갑자기 흘러서 자연스럽게 그여자에대해서 말이나와서 나온김에 내 솔직한 심정 말하자..해서 위에글처럼 말했더니.. 정말 황당합니다.
이제껏 신경안쓰더니 왜 갑자기 그러냐는둥, 나를못믿어서 그런말하느냐는둥, 지금은 그얘랑 그냥 친구로서 만나는것일뿐이다라는둥 그런태도인겁니다...못믿었으면 사귀기전부터 그일에대해 알고있었는데 사귀지도 않았다고 나도 성질내고 싸웠죠.. 내남친이 말귀를 못알아쳐먹는건지 계속 위에말 똑같이 반복하며 되려 나보고 이해가 안간다고까지 말합니다. 난 말 나온김에 여태 생각했던말 대충말하면 알아서 많이 미안해하겠지 눈치로 알아듣겠거니해서 좋게 말했는데 이따위로 나오니까 너무 화가나는겁니다. 진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헤어질까도 생각했습니다.
첨엔 내남친은 몇번이고 내가 이해가안간다고 믿어주면안되냐는둥 꼭 그얘랑 연락끊어야 속이 쉬원하겠냐는둥 했는데 언제 여친있는후임병한테 조언을 구했는지.. 그후임병이 그건 병장님이 크게잘못한거란 말 듣고는 난테 진짜 미안하고 잘못했다는걸 알았다네요..이제는 거기에대해 잘못했단말밖에 안합니다.
아.. 쓰다보니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저는 근데 그여자얘랑 절교해란말은 안했습니다. 알아서 하겠죠..억지로 끊으란답시고 얘도 아니고 자기가 마음이 안그러면 어떻게든 만나서 나한테 거짓말하지않겠습니까?
근데 걱정은 제대후에도 그 여자얘 만나거나 하면 전 어떻게 생각해야하는겁니까?
그리고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가요? 난 좀 이성관계에서 쿨한만큼 보수적인편이라...
친구든 애인이든 그 관계에 대해 그 이상의 선은 절대 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 키스를했던 뭐를했던 부적절한관계는 거기서 끝났어야지,, 내가 알고있다는걸 알면서도 뻔하게 휴가때마다 만나는 내남친을 보고 ... 또 그걸말했더니 적반하장으로 헛소리하는 내 남친을 보고 너무 어이가 없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좀.....
악풀은 사양합니다.
진지하게 저에게 조언해주실분은 언제든지 환영이예요!! 이 말 제친구나 측근들한테 절때 말못하겠고(정말 쪽팔립니다.내얼굴에 침뱉는것 같아서요.) 답답은 하고.....
요즘은 전화나 편지나 항상 웃고 잘 놀고있지만 이것만 생각하면 열받네요.
또다시 이말 꺼내면 나만 오바하는년이 될까봐 일단 지켜만 볼생각인데.....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