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10살 차이가 나는 부부입니다.
저 20살때 울 신랑 30살.
신랑이 나이를 처음엔 4살 정도 속이더군요.
한달뒤에 뽀롱 났지만 ㅎㅎ
고등학교다닐때 연하도 만나보고 한살 많은 남자와도 사귀어보고 찰떡 궁합이라는 4살 터울까지
사귀어 보았지만..손정도 잡는게 다였습니다. 1년을 사귀었어도 뽀뽀는 이마에다가 하는정도
정말 전 순수한 사랑을 해왔죠 ;;
데이트를 해도 친구들이랑 우르르~~아시죠??
둘만의 시간을 보내야 할 줄도 모르고 그렇게만 사귀어 왔는데
이 사람..처음 만난 날 저 비디오 방이란 곳에 첨 갔습니다.
침대도 있고 묘하데요 ㅋㅋ 신기하고
그렇게 거기서 첫 뽀뽀를 당했습니다.
울 신랑 나중에 그러더라구요"첫 만났을때 키스 하고 싶었는데 니가 생각하는 첫키스의 환상을
깨기 싫어서 억지로 참았다 ㅋㅋ";;;;;;;;
일주일뒤 한 3번째 만나던 날인가 키스를 했습니다.
그리곤 뭐 한달도 안되어서 잠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신랑이 나이가 많다보니..몸이 먼저 앞서는 편이겠죠?
사귀기 전에 들은 얘기로는 사귀면 일주일 안에 잠자리를 했다는 ..;;
그런데 이상하죠?
다른 사람들하곤. 그렇게 스킨쉽도 안하던 제가..그 사람 무엇을 보고 그렇게 할동안? 가만히
따라 주었을까요? 지금도 미스테리 랍니다.;;이것이 운명인가..
100일날 모텔방 한가득 풍선과 야광별로 채워 놓고는 케익에 불 붙여주는 신랑..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이벤트 였을지 누가 알았을까요 에고고~
사귄지 2년..
자연스럽게 결혼쪽으로 흘러가드라구요..
물론 울 친정집에선 결사 반대 였지요.
홀 시어머니에 신랑이 나이도 많고 나이에 비해 변변한 직장이 아니니..
전 오랜 고민 끝에 사랑의 도피를 했습니다.
뭐..엄마 말 안듣고 한 짓치고는 잘 되는 일 없잖아요.
그렇게 도피하고는 한달만에 후회를 했습니다.
처음 하는 청소와 빨래 밥...
시어머니의 눈치..시누이 눈치..조카 눈치..
아이고~~
그래서 시댁 생활 4개월만에 60KG조금 안되던 몸무게가..80KG까지 불어나더군요..
원인은 스트레스성과...시어머니와 겸상만 하면 급체인지라..시어머니와 되도록이면 피해서
밥을 먹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식사 시간은 들쑥날쑥 간식은 입에달고..에효..
그러다가 마음 굳게 먹고 20KG다시 빼고..지금은 헤이해 져서 5KG가 다시 찌었지만 ㅎㅎ
울 시어머니 제가 반찬한거 다 달고 맛없다며..안드십니다..어쩌다가 맛나게 했다고 드시지만
살림을 가르쳐 주시든가...ㅠㅠ
신랑은 잘해주ㅓ요.
하지만 성격이 둘다 똑같은지라..맨날 말다툼하고 전 울고
울신랑 울지 말라고 달래주고..이제 결혼 한지 2년 다되어가는되요.
울신랑 이젠 울어도 안먹히데요 ㅎㅎㅎㅎ
달래주려고 제게 오는 시간이 점점 길어져서 다른 방법을 강구 중입니다.;;
많은 분들도 저처럼 어쩌다 보니 결혼하고 살드라~하시는 분들 많죠?
또 시댁 문제로 힘들어 하시고..
그거아세요?
시어머니랑 살면요. 부부간의 성관계도 눈치가 보인답니다. ㅋㅋ
신랑이 10살이나 많다 보니..
성관계 한번 하기도 힘들어요 ,,ㅡㅡ^
난 이제 막 잠자리가 좋아 졌는데 ㅋㅋ 울신랑은 피하네요 ,,
이거이거 아직 애도 없는데..
억지로 밤마다 강간 수준 이랍니다 . 제가 강간을 하지요 ㅋㅋㅋㅋㅋ
님들아~저는 제가 살고 있는 이 삶..정말 재밌게 느끼며 살고 싶어요.
비록 그지 같은 시어머니와..나보다 9살 많음에도 불구하고 생일 안챙겨준다고 징징거리는
시누이와..그외것들 ㅋㅋ
어서어서 나이가 들어서 다들 나보다 빨리 저승가길 기도 한답니다 ..이럼 안되는데 ㅋㅋ
어떻게 결혼을 하든..신랑과 단둘이서만 사이 좋으면 되지요 뭐~그쵸??
횡설수설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