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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내가 결혼할 때...

오아시스 |2006.03.27 08:39
조회 789 |추천 0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제 내가 결혼할 때가 되었다고 확신이 드는 때가

없었다. 그래서 내 이상에 맞는 여자와의 인연이 세번 정도 있었는데 환경이

따라주지 않으므로 결혼에 대한 확신이 않서서 미온적인 태도로 그 인연들을

흘러 보낼 수밖에 없었다.

올해는 주변상황이 가장 좋은 때이다. 근데 여건이 되니 여자가 없다.

하지만 올해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더 이상 혼자살다간 머리가 돌거

같다. 정말 독신생활 버틸만큼 버텨왔다. 이제 한계까지 왔다.

 

대학시절 친한 후배가 그랬다. 형은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고...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에 태어나 한량을 했어야 할 사람이라고.

나는 아버지를 잘 만나 별고생을 않하고 자랐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겠다는 의식은 별로 없고, 어떻게 하면 인생을 재밋게 살 수 있을까 생각하곤

했다. 자기 밥그릇은 타고난다더니 또 내 스타일에 맞는 직업을 우연히 찾았다.

흔히 정보화시대는 Hard Worker보다 Smart Worker가 성공한다고 한다.

사실 돈버는데 노력과 보상은 비례하지 않는다.

다른 직업은 대체로 일한만큼 보상이 주어지지만 내 직업은 많이 놀아줘야 성공하는 직업이다. 그야말로 나의 한량스타일에 딱 맞는 직업이다.

역시 난 하늘이 내려준 한량이다.

예전엔 취미가 산천경개 좋고 바람 시원한 곳을 찾아다니는게 취미였다.

하지만 이제 늙었는지 운전하기도 귀챦아서 거의 않돌아 다닌다.

나같은 한량이 방에만 쳐박혀 있는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거 같다.

나는 음악을 좋아하고 예술을 사랑하고 자연과 함께 살기를 즐기는 사람이다.

이제 나의 Soul mate를 만나서 감미로운 음악처럼 인생을 예술적으로 살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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