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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질문편] 라면의 일인자가 되자!! - 3

김혜란 |2002.06.01 12:40
조회 76 |추천 0
[질문3]
터빵님께서는 라면을 넣을때 2조각(뗑그라미)으로 빠개서 넣으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실로 개인의 개성이라고 저는 생각해 왔습니다. 친구 중에는 남자친구가 라면을 뽀개넣지 않는다고 '우리는 너무 달라!'하면서 그 남자와 이별을 고한 친구도 있습니다.(미친년...) 하여간에! 그간 라면을 통째 끓는 물속에 넣어왔던 저는 왜 면이 이렇게 엉키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아니, 라면 먹는 동안 그딴거는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고 해야겠죠... 그런데, 터빵님은 아시는지요? 신라면은 네모로 생긴것과 동그랗게생긴 것, 두가지가 있다는 것을... 네모인 것은 면발의 배열상 두조각으로 뽀개는데 별 문제가 없으나, 동그란 면은 비슷한 크기로 두조각으로 뽀개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동그란 면일 경우 어찌해야 하는지요? 우리집에 있는 신라면은 현재 동그란 면입니다. 아으...왓캔아이두.....

[질문3]
라면에 파를 썰어넣으면 그 맛이 배가가 된다는 것은 명실상부한 현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계란(이하 달걀)을 넣는 것은 때로는 순수한 국물맛을 없애는것 같습니다. 특히 달걀 노른자가 60도씨에서 익는다고 해서 불을 끄고 달걀 푼 것을 넣으면 국물에 달걀이 흡수되는 식이 되어버리더군요. 그래서 국물에 달걀 건더기는 보이지 않고 국물을 마실 때 구렁이 담 넘어가듯 뻑뻑한 달걀 국물이 미끈덩하면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이 느껴질 뿐입니다. 그러나 달걀을 꼭 넣어야 하는 것은 영양학 상의 상식입니다.
터빵님도 아시다시피 라면은 김치와 함께 먹도록 되어 있는데, 김치에서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라면 자체에서 탄수화물과 지방은 섭취할 수 있다 하더라도, 단백질은 어찌 섭취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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