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 & TELESCOPE 사이트 가져온 그림입니다. 지름이 100미터 정도되는 소행성이
6월 14일- 지구에서 불과 12만킬로미터 거리를 스치며 달과 지구의
중력권 사이를 통과하여 지나갔습니다.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느냐 아니냐는 속도와 중량에 따라 많은 변수가 존재하지만
이번 근접거리는 사상유례없는 것이였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지구와 달사이의 거리는 31만 킬로미터정도입니다.
이 거리의 절반도 안되는 거리이며, 국외선 비행기의 일주일 운항거리도 안되는
거리입니다.
가정하건데 이번 소행성이 약간만 질량이 작았거나 10만킬로미터 이내에서 통과하게되었다면
지구의 인력에 잡혀서 지구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구요.
그렇게 되었다면 수소폭탄 몇십개가 동시에 폭발한것과 맞먹는 위력으로 지구를 흔들어
놨을거라고 합니다.
이 사실은 3일이나 지난 17일이 되서야 소행성 연구프로젝트팀은 linear에서 발견하여 발표
되었고 천체관측이 가능해진 역사이후로는 사상최대크기의, 사상최고근접이였다고 합니다
(궤도상 태양방향에서 직선 통과하는 낮시간이였으므로 관측이 어려웠던게 아닐까 합니다)
사전에 관측된다 할지라도 이를 방어할 수단은 현재 과학으로는 지구에 전무하구요.
2002mn으로 명명된 해당 소행성의 성분분석이 한창중입니다만
떨어졌다면 20세기초 시베리아 퉁구스 지방에 떨어진 운석과(사진 한번 정도는 다들 보셨을듯)
비슷한 1차외부충격(200킬로미터밖의 말이 쓰러졌답니다)이 예상되구요.
다행이 시베리아는 사람이 살지않던 장소에 떨어졌으며 운석성분이 얼음이라 떨어짐과
동시에 바로 기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운석이 얼음이 아니였다면?(보통 얼음일 확률이 훨씬 희박하답니다)
중금석등의 성분인게 지구에 떨어졌다면?
작은나라 하나정도는 바로 사라졌을 것이고
이후 낙진피해 등등으로 억단위의 인구손실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군요.
이 기사를 접하고...6월 14일날 저 소행성이 코딱지만한 거리로
제앞을 휙 스쳐지나가고 있을떼 제가 어디서 뭘했으며
무슨 고민으로 살고 있었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인생은 예측불허, 하루하루는 정말 소중하군요.
열심히 삽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