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때 우연히 친구로 부터 알게된 그아이...
사귀면서 나는 참 못되게 굴었는데...그 아이는 그런 나를 좋아해 줬습니다...
성의없는 전화도...못된 말투도...성의없는 만남도...그 아이는 다 이해해줬습니다.
약 100일 정도 사귄 그 아이와 나...난 그 아이와 헤어지기 위해서 그 아이의 꼬투리를 찾기 시작했고...
결국 그 아이와 나는 헤어졌습니다. 약 6개월~1년후 다시 우연히 만나게 되서 연락을 다시 하고...서로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있었으나 잠깐 잠깐 만났구...그 아인 오래된 여자가 있었구...
그 얼마후 그 아이는 군대를 갔습니다. 그땐 저와 연락을 하지 않았구...
얼마후 우연히 연락이 온 그 아이...그 아이와 연락을 하게 되었구...휴가를 나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아인 군인 이여서 그런지...정말로 제가 좋아서 그런건지..사귀자고 하게 되었고...저는 그 아이가 군인이였고...여자친구와 헤어졌고...군대에선 여자친구가 굉장한 보물이 아닙니까...그래서 그 아이의 마음이 의심스러웠고...그 맘때 사귀게된 남자친구가 있었고...그래서 그 아이에겐 안된다구 했고...장난스럽게 늘 넘겼습니다. 그 아인 늘 얘기를 했고, 전 그 아이에게 군을 제대하고 그 마음이 변함이 없다면 마음을 받아주겠노라고 했고...2006년 8월(7월인가?) 14일 그 아이의 제대...그날부로 그 아이와 사귀게 되었습니다...이런저런 얘기도 없이...제 조건은 제대후 한 3개월 후 였는데...
그 아이와 저는 늘 만났고...이곳 저곳을 다니기도 하고...그 아이가 데리러 회사앞으로 오고...그 아이와 술도 먹고, 나이트도 가고...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전 그 아이와의 시간들이 너무 허무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완 늘 술...친구들...중/고등학교때 늘 했던 그런 늘 같은 만남...
난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아직 버리지 못한 상태 였고... 추석날..친구들과 을왕리로 놀러가게 됐고...전 남자친구와 난 우연히도 둘다 추억으로 그 곳에서 만나게 됐고...난 그 아이와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그 아이와 헤어지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고...그 아이가 제가 다시 마음 바뀔수 있도록 기다리겠다고 했지만...난 좀 더 냉정해져야만 그 아이가 날 덜 미워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안되지만...난 그 아이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보고 싶지만...연락도 하고 싶지만...그럴수 없고...
아마...그 아인 오래 사겼고...군대가서 헤어진 그 아이를 잊지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 사귄사이 였을 겁니다...
하루에 한번 그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싶고...우연히라도 그 아이의 얼굴을 보고 싶지만...3~4개월이 지난 지금도 본적 조차 없습니다.
어제는 그 아이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었습니다. 회사번호로요...하고 픈 대로 그 아이의 목소릴 잘 들었습니다. 제가 이러면 안되는데...
저는 그 아이를 사랑한다구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고등학교 때도...얼마전 사귈때도요...그런데...아마...제가 그 아이를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몹시 자상하고...착하고...멋있고...코드가 맞았던...그걸 비로서 지금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 아이를 굉장히 몹시 보고 싶습니다....